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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이용방법 가이드 (1) - 선물거래란?

오늘의핫이슈 2022. 5. 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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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새 재테크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코인 선물에도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하지만 정작 선물거래의 개념과 의미를 모르고 그냥 수익이 된다고 해서 무작정 시작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을 위해서 가이드를 포스팅할 계획에 있습니다.

 

2022.05.27 - [암호화폐/코인거래소] - 비트겟 이용방법 가이드 Start - 비트겟 선물거래부터 파트너 신청방법까지

 

비트겟 이용방법 가이드 Start - 비트겟 선물거래부터 파트너 신청방법까지

"비트겟" 연관 검색량을 보시면 네이버는 <비트겟 선물거래> 검색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한건 역시나 <비트겟 수수료>로 나오네요. 그 다음으로는 <비트겟 입금/출금>, <

coincoaster.tistory.com

 

  오늘은 선물거래의 개념부터 개요, 역사, 구조? 등등 선물거래 투자 전 꼭 아셨으면 하는 위주로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선물거래란?

  쉽게 설명 드리자면 선물거래란 미래의 어느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제품이나 금융 자산 등을 사고 팔 것을 약속하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미래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선물거래와 선도거래의 차이점을 물어보시는데, 선물거래는 선도거래보다 좀 더 표준화, 규모화되어 발전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선도거래는 계약 당사자들 간에 정한 장소에서 거래하면 되지만, 선물거래는 중간에 거래소가 존재합니다.

 

 선물거래의 역사

 

  1710년 오사카 도지마 쌀 시장에서 쌀을 기초 자산으로 시작한 것이 최초라고 알려졌으며, 서구권에서는 1877년 시카고 선물 시장에서 옥수수를 기초자산으로 시작한 것이 최초입니다. 이후 1970년대에 석유, 주식, 지수상품,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기초 자산으로 한 선물이 개발되었습니다.

 

  현재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생겨났고, 점점 가상화폐 선물 시장의 규모는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혹시 밭떼기라고 들어 보셨나요? 농촌에서의 밭떼기 거래도 선물의 일종입니다. 생산물을 일정한 조건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하는 농산물 재배를 뜻하는게 밭떼기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가격 탄력성이 크지 않은 농산물은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여 농민들과 소비자의 시름을 더 하게 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해 생겨난 유통 구조가 일종의 "밭떼기"거래라 보시면 됩니다. 

 

밭떼기의 예제. 농부가 도매상인과 배추 가격을 바탕으로 한 계약이다.
  • 거래내용: 12월 31일에 배추 한 포기당 10만 원을 받기로 12월 1일에 계약
  • 상황 1: 12월 31일 당일, 배추 한 포기의 시장 가격 5만원
  • 상황 2: 12월 31일 당일, 배추 한 포기의 시장 가격 100만 원

  위에서 배추 현물 거래를 현물 시세에 따로 맞춰서 넘기는 것이 아니라 선물 가격에 적힌 대로 거래합니다. 즉, 농부가 한 포기당 10만 원을 받고 배추를 직접 배달해주는 상황 1의 경우에는 농부가 한 포기당 5만 원의 손실을 헷지(방어)할 수 있으나 상인은 포기당 5만원의 손해를 봤을 것이고, 상황 2의 경우에는 리스크에 대한 프리미엄의 대가로 도매상인이 한 포기당 90만 원의 차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농부는 배추값이 100만원이 되었을 때의 추가수익 90만원을 포기하고 현재의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것

 

 선물거래의 구조

 

  선물 자체의 구조는 매우 심플합니다. 미래에 가격이 변동할 가능성을 거래하는 것이 선물의 구조입니다. 先(먼저 선)物(만물 물) 이름 그대로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여 거래하는 것입니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초 자산의 거래를 예약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리 거래 시 투자금이 기초 자산 거래에 필요한 금액보다 모자라도 거래가 성립됩니다.

 

나스닥일봉 차트

  차트를 보시면서 어떻게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는지 보시겠습니다.

 

  흰색 동그라미 부분은 2020년 코로나 펜데믹이 발생된 시점입니다. 코로나가 발생되기 전까지 나스닥 지수는 우상향으로 쭉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되며 급격하게 하락. 당연히 여기서는 하락(숏)에 배팅한 투자자들이 있었겠죠? 그리고 정부에서 양적완화를 시행, 무한 캐시 발행을 합니다. 

 

  경제에 관심이 많고, 평소 뉴스를 자주 듣는 분이시라면 충분히 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던 때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와 후보자 중 어떤 인물이 당선될 지 몰라 시장이 어디로 움직일 지 예측이 안된 상황이였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고, 코로나 백신이 나오면서 시장은 급격하게 다시 재상승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란색 동그라미 부분입니다. 인플레이션과 높은 물가 상승률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투자 시장에서 악재가 발생됩니다. 당연히 투자자들은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으로 투자금을 움직였겠죠?


  선물거래의 최고의 포인트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물거래는 단방향매매뿐이지만, 선물거래는 양방향 모두 수익이 가능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로울 것이 없으나)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적을 모르고 나를 알면 승과 패를 주고받을 것이며)

부지피부지기 매전필태(不知彼不知己 每戰必殆)

(적을 모르는 상황에서 나조차도 모르면 싸움에서 반드시 위태롭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누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누구에게는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물거래 같이 리스크가 큰 투자거래를 하실 때에는 충분히 공부하고 배우셔야 합니다.

 

  오늘은 선물거래는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드려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비트겟 가입방법과 입출금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글을 읽고 궁금하신 점이나 배우시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또는 카톡으로 연락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다른 유익한 글고 많으니 시간 되실 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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