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자동차 3강으로 도약! 정부, 미래차 산업에 95조 원 투자! #2. 전기차 부품사로 갈아타고 매출 3배 노리는 'LS오토모티브' #3. 10월 첫째 주 공모주 투자 정보(feat. 오에스피, 탑머티리얼, 에스비비테크, 샤페론)
#1. 글로벌 자동차 3강으로 도약! 정부, 미래차 산업에 95조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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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6년까지 자동차 산업에 95조 원 이상을 투자해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에서 330만 대 생산과 세계 시장 점유율 12% 달성이란 목표를 제시했어요. 미래차 전문 인력도 3만 명을 육성할 계획이에요.
지난 28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미래차 전환 청사진을 담은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어요.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계와 부품기업·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과 모빌리티 신사업으로의 자동차 산업 경계 확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3강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을 밝혔어요.
🔎어떻게 글로벌 3강이 되려고 할까?
정부는 지난해 5%를 기록했던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12%로 끌어올리며 글로벌 전기차 생산 33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① 소프트웨어·반도체 역량 강화 : 2026년까지 운영체제(OS), 무선 업데이트(OTA) 등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해 '소프트웨어가 중심인 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에요.
② 전기·수소차 개발 : 전기차는 기존 초급속 80% 충전 기준으로 18분이 걸리는 충전 속도를 2030년까지 5분으로 단축시키며 수소차는 kg당 13km 수준에서 17km까지 연비를 개선할 계획이에요.
③ 투자 밀착 지원 : 산업부는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완성차 업계가 2026년까지 5년간 계획한 '95조 원+α' 규모의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에요.
④ 생태계 전반의 유연한 전환 :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전환 비용을 최소화하고 내연기관 차의 고도화도 병행할 계획이에요.
#2. 전기차 부품사로 갈아타고 매출 3배 노리는 'LS오토모티브'
출처: LS오토모티브
자동차 부품 업체인 LS오토모티브가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에서 친환경 전기차 중심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 성공하며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부품을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기존 주력 제품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경영 성과와 ESG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매출이 3배나 성장!?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LS오토모티브는 올해 매출 1조원과 수주 실적 2조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2008년 LS그룹에 편입될 당시 매출이 3000억원대 초반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성장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에요.
👁 🗨LS오토모티브는 어떻게 성장했을까!? 우선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스위치 등 전통 제품군을 유지하면서 이를 미래 기술과 접목해 전자식 변속 레버(Shift By Wire)와 같은 융·복합 기술로 재탄생시켰어요. 이를 위해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핵심 전장 부품과 친환경차 부품 R&D에 투자하며 자체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어요.
또 친환경차의 필수 부품인 가상엔진사운드시스템(VESS)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1위 자동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전량 공급하며 친환경차 부품 생산에 뛰어들었어요. 이 회사의 대표적 친환경 제품인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은 인체 감전 사고 우려가 없는 48V 전압을 사용하면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최대 15% 이상 연비를 향상시켜 배기가스 배출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요. 유럽에서 이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시스템을 채택하면서 LS오토모티브는 유럽 완성차 업체로부터 총 8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했어요. ※VESS: 소음을 인공으로 발생시켜 차량 접근을 알리는 기술
또한 LS오토모티브는 친환경 부품 개발 외에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요. LS오토모티브 관계자는 "경제적 수익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제 규격인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어요.
#3. 10월 첫째 주 공모주 투자 정보(feat. 오에스피, 탑머티리얼, 에스비비테크, 샤페론)
2022년 10월 첫째 주(22.10.03~22.10.07)에 진행되는 기업 공모(SPAC, 리츠 제외)는 총 4건이에요. 공모 종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오에스피에요. 오에스피는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에요. 당사는 현재 미국유기농 인증제도인 USDA-NOP 인증, 한국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취득하여 ODM방식으로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브랜드 '네츄럴시그니처' 출시를 통하여 프리미엄 펫푸드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당사는 ANF, 풀무원, 사조동아원 등 국내 주요 펫푸드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두 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탑머티리얼이에요. 탑머티리얼은 2차전지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체에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에요. 당사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고성능 전극 제조, 차세대 양극재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최근 2차전지 설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탑머티리얼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3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3% 불어난 83억원을 기록한 바 있어요.
세 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에스비비테크에요. 에스비비테크는 기계장치의 구동 부품인 베어링, 감속기 등을 제조 및 판매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이에요. 당사는 진공, 고온, 부식 등 특수 환경용 베어링을 자체 기술로 생산하여 높은 품질과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외 반도체, LCD 장비 및 공정에 공급하고 있어요. 또한 당사는 상기기술을 바탕으로 RV 감속기, 스마트 엑츄에이터로 사업을 확대하여 정밀 동력 전달 부품 전문기업으로 발전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네 번째로 살펴볼 종목은 샤페론이에요. 샤페론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이나 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License-Out, L/O)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당사는 나노바디 제작/라이브러리 구축, 패닝/스크리닝 및 평가에 이르는 나노바디를 연구 및 제조하는데 필요한 전주기적 플랫폼을 갖춘 전 세계 소수 기업 중 하나로 이중항체 나노바디, PROTAC, mRNA 등 혁신적인 모달리티 (modality)에 기반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요.
#1. 추경호 부총리, "지금은 경기보다 물가 안정 우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 안정에 모든 경제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어요. 추 부총리는 "물가 안정과 함께 경기 둔화 우려도 있어 정책을 어느 속도로 할지는 모든 국가의 고민이지만, 현재는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고 말했어요. 이런 발언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과의 정책 엇박자 논란에 정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어요.
#2. 해외 매출 비중 높은 기업들 주목 받는다!🚚
최근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높고, 특히 미국 수출이 많은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달러 강세로 수출품의 달러 환산 가격이 싸지면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원화로 환산한 매출과 이익은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지난 5년 대비 올해 미국 수출 비중이 커진 업종은 자동차부품, 2차전지, 강관 관련주들이 있어요.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5주 연속 하락하면서해운주들의 실적 '피크 아웃(고점 통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어요. 증권가에서는 내년부터 이익 감소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최근 해운주들의 주가 흐름이 부정적인 것은 수익성에 중요한 운임지표(대표적으로 SCFI)가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