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투자"/오늘의 증시

최근 거래량 2조 증가한 공매도 상위 종목은?

오늘의핫이슈 2022. 10. 4. 10:52
반응형

10월 4일

오늘의 증시 소식


 

#1. 최근 공매도 2조 늘었다! 공매도 상위 종목은?
#2.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웨어러블 지식경쟁력 세계 1위
#3. GS25 편의점 몽골 100호점 돌파!


#1. 최근 공매도 2조 늘었다! 공매도 상위 종목은?

 

지난 9월 급락장에서 공매도 거래 대금이 전월 대비 2조 원이나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공매도 투자자의 집중 타깃이 되었는데요,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원래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지난 7∼8월에는 일평균 공매도 거래 대금이 많아야 4000억 원대를 유지했지만 9월로 접어들면서 세 차례나 6000억 원대를 기록했어요.

이렇게 공매도가 급증한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으로 고강도 긴축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원·달러 환율도 1440원을 돌파하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주가의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공매도 TOP 종목은?

출처 : 한국거래소

 

공매도 거래는 시총 상위 종목들에 집중됐는데요, 국내 증시 시총 1~3위인 삼성전자(5267억 원), LG에너지솔루션(5179억 원), SK하이닉스(3463억 원)가 차례로 공매도 거래 대금 상위 1~3위를 차지했어요. 해당 종목들은 9월에만 주가가 각 9.54%, 11.42%, 11.50% 하락한 바 있어요.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공매도 상위 종목에 대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조정을 보인 최근 1개월 동안 전체 시장 공매도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다”며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공매도 상위 종목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2.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웨어러블 지식경쟁력 세계 1위

출처: 삼성전자

 

매일경제와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는 웨어러블, 머신러닝, 자율주행 등 3개 분야를 최근 10년 내 기업들의 투자와 혁신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3대 신기술로 선정하고 분야별 지식재산 혁신 기업 순위를 공개했어요.

👁 🗨어떤 분석이 활용됐을까!?
이번 특허 랭킹 분석에는 렉시스넥시스의 특허 분석 솔루션인 '특허자산지수(PAI)'가 활용됐어요.


※ PAI: 기업이 보유한 특허 개수와 특허 인용 건수, 특허가 보호되는 시장 규모 등 특허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포함해 산출한 특허 경쟁력 지수

 

출처: 매일경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대 신기술 분야에서 모두 글로벌 30위 내에 드는 혁신 지식 기업으로 꼽혔어요. 이들 기업을 포함해 해외기업의 알파벳(미국), 화웨이(중국), 인텔(미국), 소니(일본), 파나소닉(일본) 등 총 7개 기업이 3개 분야에서 모두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어요.

👍🏻1위를 차지한 삼성!

삼성전자의 경우 10년 전인 2012년 웨어러블 분야에서 5위권에 그쳤지만 알파벳(구글)과 소니,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애플까지 차례로 추격하며 현재는 웨어러블 분야에서 지식재산 순위 1위를 차지했어요. 대표적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를 보유한 애플(2위)을 제치고 이룬 쾌거에요.

※ 웨어러블 기술: 스마트워치와 인체 내 장착 센서, 비디오 고글, 가상현실(VR) 장치 등 몸에 부착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 전자장치 기술

삼성은 웨어러블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특허의 질적 수준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요. 렉시스넥시스 측은 "삼성전자 웨어러블 특허 포트폴리오의 평균 질적 수준은 3.5로 전체 웨어러블 기술 특허 포트폴리오의 질적 수준이 평균 2.1인 것과 비교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어요.

삼성에게 인수되었던 하만인터내셔널의 특허 역시 삼성의 기술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보여요. 하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차량 운전에서 사용되는 증강현실(AR) 기술, 헤드업 디스플레이, 도로 사물 인식, 광학·음성 인식 기술 등이 포함돼 있어요.


#3. GS25 편의점 몽골 100호점 돌파!

출처 : 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몽골에 100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어요. 지난해 5월 몽골 재계 2위인 숀콜라이그룹과 손잡고 몽골에 진출한 지 1년 4개월 만이에요. 몽골에 진출한 편의점 브랜드 중 가장 단기간에 100호점을 열었어요.

🔎GS25 몽골 100호점까지 확장할 수 있었던 배경
GS25는 몽골의 음식문화와 K-푸드 열풍을 융합한 현지화 전략과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다목적 기능을 강화한 점을 성공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어요.

몽골로 수출된 카페 25 등 국내 GS25의 PB 상품은 현지 인기 상품으로 부상했고 편의점 인프라를 통해 몽골 내 부족한 식당, 카페, 쉼터 등을 대신하는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요.

🔎몽골 GS25 100호점 'GS25 잠드가르야점'
이번에 문을 연 GS25 100호점 'GS25 잠드가르야점'은 몽골의 랜드마크인 테를지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해 있어요.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입지 특성을 활용해 GS25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키우겠다는 전략이에요.

일반 편의점 대비 3배 이상 다양한 8,000개의 상품을 판매해요. 즉석조리 먹거리를 비롯해 농축수산 상품, 주류 상품 등을 전면에 배치했어요.

① 즉석조리 코너 : GS25의 PB 원두커피 '카페 25'와 몽골 전통 만두를 현지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한 '호쇼르' 등이 핵심 판매 메뉴에요.

②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주류 상품 : 슈퍼마켓 수준의 농축수산물과 주류를 갖추었어요. 한국인과 유사하게 고기와 주류를 특히 선호하는 몽골인 식습관을 고려했어요.

GS25는 몽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여 2025년까지 몽골 GS25를 500점 이상으로 늘려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요.


#1. 역대급 엔저현상에 일본으로 몰려간 개인투자자들🗾
일본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어요. 올해 들어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안전마진이 확보된 만큼 지금이 일본에 투자할 적기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역대급 엔저가 일본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과 향후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도 몰리고 있다고 해요.

#2. 우크라이나, 남부 전선 돌파 핵 위기 커질까?🧨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주에서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돌파했어요. 한 달 넘게 지속한 공격으로 러시아군 보급로 완전 차단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이 영토 탈환에 성공할수록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2. 하락장에도 굳센 식품주, 홀로 우상향🍚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타면서 경기에 상관없이 소비가 이루어지는 식품주가 경기방어주로 주목받았어요. 연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 가격 상승과 함께 원자재 가격 압박을 겪었으나 우크라이나 수출길이 열리고 미국, 남미의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곡물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어요. 식품주들 역시 가격 인상으로 대응해 곡물 가격이 하락한다면 가격 인상과 맞물려 이익이 확대될 수 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