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캐시 우드 “비트코인, 블랙록 시장 진입으로 2배 이상 상승 가능”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대표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우드는 “블랙록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비트코인에 할당할 것이고, 이를 수치화하면 비트코인 시장에 약 1조 달러 상당의 수요가 투입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비트코인 시장에 1조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면 적어도 비트코인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테더, 이더리움 지분증명(PoS) 전환 지원 발표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더리움(ETH)의 지분증명(PoS) 전환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테더는 “디파이 프로젝트 및 플랫폼에서 발생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테더는 이더리움 전환 일정에 맞춰 지분증명(PoS)기반 이더리움을 지원할 것이다. USDT 사용자들과 디파이 생태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원활한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작업증명(PoW) 커뮤니티, 지지자에 5가지 공약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을 함에 따라 작업증명 기반으로 이더리움을 포킹, 분사하려는 이더리움PoW(ETHW) 커뮤니티가 트위터를 통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더리움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작업증명(PoW) 지지자에게 5가지 사항을 공약했다.
공약은 다음과 같다:
– 사전채굴과 인플레이션이 없음
– 작업증명, 나카모토 컨센서스 메커니즘 유지
– EIP-1599 폐지 (이더리움 EIP-1559는 이미 채택된 제안으로 소각 메커니즘과 함께 고정 수수료를 도입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제안이다)
– 리더 우상화 금지
– 엔티티(단일 네트워크 참여자)와 거버넌스 없는 자율적인 시스템 등이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 8.5% 상승…예상치 하회
미국 노동부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상승(6월 9.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8.7%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 분석가 “비트코인 10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디어는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6자릿 수 가격으로 향하고 유가는 올 하반기까지 배럴당 50달러 수준으로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이 촉발될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금 가격은 온스당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BofA “코인베이스, 크립토윈터 성공적으로 극복 중”..매수 평가 유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코인베이스에 대해 “크립토 윈터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가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BofA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매수’ 평가를 유지했다. BofA는 코인베이스가 2분기에 발생한 암호화폐 급락 및 청산 이슈에 노출되지 않았으며, 고객 자산에 대한 1대1 비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립토닷컴 CEO “암호화폐, 바닥 찍고 강력하게 다시 돌아올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크리스 마잘렉(Kris Marszalek) 크립토닷컴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끝내 바닥을 찾을 것이고 그 기술적인 유용함에 힘입어 우리에게 다시 강력하게 돌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가 적절한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같은 약세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또 반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스왑 창업자 “토네이도캐시 금지, 나쁜 규제 선례”
헤이든 아담스 유니스왑 창업자가 미국 재무부의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캐시를 금지한데 대해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라이버시는 정상적이고 안전한 사회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프라이버시가 불법활동으로만 연결된다는 인식은 매우 위험하다. 규제가 개인 또는 조직이 아닌 스마트컨트렉트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언론 자유와도 충돌한다. 매우 좋지 않은 선레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앞서 재무부는 토네이도캐시가 2019년 만들어진 이후 누적 70억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세탁했다고 지적하며,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바닥 판단은 아직 섣부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시나 샤 모건스탠리 소속 주식전략가가 9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낙폭이 보통 때보다 훨씬 심하고 주가와 사상 역대 최고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바닥을 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과거 사이클과 달리 정부의 부양책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긴축이 비트코인 가격을 올리고 내렸다”며 “이런 상황을 관측했다고 약세장이 끝났다거나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와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높고 모두 중앙은행의 긴축에 민감하다. 가상자산 사이클이 바닥을 찾으려면 명목화폐의 공급 위축에 대한 기대가 확장으로 돌아서거나 가상화폐 기업들이 레버리지를 다시 늘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나 월렛 팬텀 “솔라나 보안 사고, 팬텀에 영향 없어… 해킹 증거 없다”
최근 일부 솔라나(SOL) 월렛이 취약점 공격을 당해 수백만달러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솔라나 월렛 팬텀(Phantom)이 “일주일 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 공격으로 팬텀 시스템이 해킹됐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팬텀은 “자체 내부 조사 및 할본시큐리티 등 외부 감사 진행 결과, 공격자가 악용한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일부 팬텀 이용자가 영향을 받긴 했으나 이는 이용자가 본인의 시드문구 또는 프라이빗키를 팬텀 외 월렛에 보냈거나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팬텀이 문제가 된 건 아니지만, 우리는 사용자 보호를 위해 보안 수준을 두 배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데스크 등 일부 매체는 팬텀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인해 일부 사용자 자금이 탈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샌티멘트 “거래소 보유 USDT 비율, 최근 3개월간 급등…매수세 유입”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USDT 총 공급량 중 거래소 보유량의 비중을 나타내는 ‘거래소 USDT 비율’ 지표가 5월 9일 19.7%에서 8월 8일 기준 42%까지 급등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회복세를 나타내며 트레이더들이 차익을 실현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동시에 최근 2년 중 가장 많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토네이도캐시, 미 제재 이후 4000만달러 이상 ETH 유출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이후 4000만달러 이상 ETH가 토네이도캐시에서 유출됐다. 해당 자금은 614개 고유 이용자 주소 및 69개 고유 ENS 주소로 전송됐다. 앞서 미 재무부는 북한 해커가 훔친 암호화폐를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세탁하고 있다며 해당 서비스를 블랙리스트레 올렸다고 밝혔다.
패리스힐튼, 더 샌드박스에 가상 빌딩 ‘말리부 맨션’ 구축
더 샌드박스(SAND)가 패리스힐튼의 미디어 벤처 기업 11:11 Media와 협력을 통해 샌드박스 메타버스 내 가상 빌딩 ‘말리부 맨션(Malibu Mansion)’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말리부 맨션에서는 옥상 파티와 사교 커뮤니티, 할로윈 파티 등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SAND는 현재 7.25% 내린 1.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자오창펑 “커브 파이낸스 사용 고대디, 해킹 공격 취약”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커브 파이낸스가 도메인네임시스템(DNS)이 하이재킹 공격으로 57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커브 파이낸스는 안전하지 않은 미국 도메인 제공업체 고대디(GoDaddy) DNS를 사용하고 있다. 어떤 웹3 프로젝트도 고대디를 사용하면 안된다. 고대디는 늘 사회 공학적 공격(social engineering)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2Q 11억 달러 순손실 코인베이스 “단기 수익보다 스테이킹 서비스에 집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약 11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어닝콜을 통해 “코인베이스는 단기적인 수익보다 스테이킹 서비스 출범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스테이킹 분야에서 최대 공급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우리가 출시한 스테이킹 상품을 ‘이른 승리'(Early win)로 간주하고 있다. 2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 중 67%는 스테이킹을 포함한 ‘비투자’ 상품에 참여했다. 우리는 8월 초부터 기관 투자자 대상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개인, 기관 고객 모두를 위해 스테이킹 자산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시우스 CEO, 최근 2.8만 달러 규모 CEL 토큰 ETH로 환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셀시우스 CEO가 최근 보유하고 있던 CEL 토큰을 이더리움(ETH)으로 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마신스키는 6일(현지시간)과 9일 CEL을 팔아 유니스왑에서 1만 7,475 CEL을 2만 8/242달러 싱딩의 ETH로 교환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마신스키는 셀시우스 트레저리 다음으로 CEL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마신스키는 여러개의 월렛을 통해 CEL 토큰 판매로 수년 간 총 4,400만 달러를 현금화 했다”고 한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를 인용해 설명했다.
팬텀 커뮤니티, 검증자 스테이킹 보상 축소 제안 발의
팬텀(FTM) 커뮤니티에서 검증자 노드들의 스테이킹 보상을 줄이자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이 발의됐다. 해당 제안은 “현재 검증자 노드들은 스테이킹을 통해 1년의 베스팅 기간 내 약 13%의 보상률에 따라 토큰을 지급받고 있다. 해당 보상금은 트랜잭션 수수료로부터 나오며 2024년까지 지급될 전망이다. 이러한 보상률은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BNB체인 등 주요 레이어1 네트워크보다 현저하게 높으며, 보상 비율을 낮춰 FTM 공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FTM은 현재 1.21% 내린 0.37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투기 활용 분석 ETH 가격 예측 지표 도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ETH 사용자를 신자(believers) 및 투기꾼(speculators)으로 나누는 새로운 투기 지표를 도입했다. 거래자 간 투기 활동을 이용해 이더리움 가격을 예측하는 PAVA(price-adjusted volume per address) 지표로, 특히 극심한 시장 저점에서 이더리움 가격 추세를 추정할 수 있다. 지표는 펀더멘탈에 따른 가격 움직임와 네트워크 사용에 따라 이더리움 투자자를 신자와 투기꾼으로 분류한다. 신자 그룹은 이더리움의 장기적 가치를 확신, 온체인 프로토콜에 참여해 네트워크 거래량을 늘리고 PAVA 가치를 낮춘다. 반면 투기꾼은 단기 가격 움직임에 반응, 활성 월렛 주소 증가가 거래량 증가를 앞질러 PAVA 가치를 높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신임 CEO “마이클 세일러의 BTC 전략 지지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뒤를 이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가 된 퐁 레(Phong Le)가 대량의 BTC를 기업 자산에 포함시킨 마이클 세일러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컨퍼런스에 참석, “지난 2018년 우리는 국채, 회사채, 금, 부동산, 예술품 등 다양한 투자를 고려했다. 이후 비트코인 대량 매입을 결정하게 됐고 해당 전략이 헤드라인 한번 장식한 적 없는 ‘졸린 소프트웨어 회사(sleepy software company)’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변화시켰다”며 “비트코인 전략은 기업의 주식 및 거래량을 증가시켰다. 우리는 발명가이자 혁신가”라고 전했다.
BOE 연구원 “메타버스상 암호화폐 사용 확대되면 시스템적 리스크도 증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란은행(BOE) 연구원 오웬 락(Owen Lock) 및 테레사 카시노(Teresa Cascino)가 보고서를 발표, 메타버스 성장에 따른 암호화폐 사용률 증가 현상이 시스템적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메타버스 상에서 암호화폐를 이용한 실제 경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 그만큼 실제 금융 안정성에 끼칠 영향이 커질 것”이라며 “규제 당국은 메타버스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를 인식하고, 이러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 등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하려면 강력한 소비자보호 및 금융 안정성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딧, FTX와 파트너십… 포인트 수수료 결제 위한 ETH 구매 지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FTX와 파트너십을 체결, FTX Pay를 이용한 플랫폼 내 ETH 구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FTX Pay를 이용해 이더리움을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구입한 이더리움은 커뮤니티 포인트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가스 수수료 결제에 사용된다. 레딧 측은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유럽연합, 호주 등 시장 내 레딧 커뮤니티 포인트를 통합할 계획이다. 포인트는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인 아비트럼(Arbitrum)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자오창펑 “기관, 개인보다 늦다는 생각은 편견”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해 “많은 이들이 기관 투자자들은 시장에 늦게 진입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기관 투자자는 얼리어답터에 가깝다”고 전했다. 자오창펑은 “기관은 유동성 공급자면서 동시에 차익 거래를 하는 투자자다. 개인 투자자는 중간에 투자를 멈추기도 하지만 기관은 이와 달리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더 나은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같은 시장에 있지만 서로의 역할이 다르다. 다만, 기관 투자자들은 개인 투자자보다 엄격하게 사용자 신뢰를 검증하는 경향이 있다. 사용하려는 거래소가 라이센스 플랫폼인지 여부 등을 따져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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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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