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비트코인 뉴스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과 관련된 8가지 오해
오해 1. 노드를 실행하기 위해 32 ETH 스테이킹을 해야한다.
거짓. ETH가 없어도 누구나 노드를 실행할 수 있다. 머지 전에도, 후에도 이는 동일하다.
오해 2. 머지 후 가스 수수료가 감소한다.
거짓. 머지는 네트워크 용량 확장이 아닌 합의 메커니즘의 변경이다.
가스 수수료를 낮추지 않는다.
오해 3. 머지 후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진다.
거짓. 약간의 변경 사항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트랜잭션 속도는 레이어1과 비슷할 것이다.
오해 4. 머지 후 스테이킹된 ETH 출금이 가능하다.
거짓. 스테이킹 물량 출금은 아직 머지로 활성화되지 않았다.
다음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출금이 가능하다.
오해 5. 검증자 노드, 상하이 업그레이드 전 ETH 스테이킹 보상 취득 어렵다.
거짓. 수수료 보상과 최대추출가치(MEV)는 즉시 사용 가능한 검증인의
메인넷 계정에 적립된다.
오해 6. 출금이 활성화되면 스테이커는 한꺼번에 엑시트(exit)할 것이다.
거짓. 검증자 엑시트는 보안상의 이유로 인해 속도가 제한된다.
오해 7. 머지 후 스테이킹 연간수익률(APR)은 3배가 될 전망이다.
거짓. 머지 후 스테이킹 APR은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해 8. 머지로 인해 다운타임이 발생할 수 있다.
거짓. 머지 업그레이드는 다운타임 없이 PoS로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대형 암호화폐 채굴풀 창업자 “PoW, PoS와 달리 노드 익명성 보장 가능”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채굴풀 F2Pool의 창업자 션위(Discus Fish)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작업증명(PoW)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블록을 생성하는 노드들의 익명성을 보장할 수 있지만 지분증명(PoS)은 그러기 어렵다”고 전했다. 션위는 “최근 이더리움 머지(PoS)를 앞두고 PoS와 PoW가 각각 직면한 규제 리스크에 대한 토론이 커뮤니티에서 뜨겁다. PoW는 노드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합의 알고리즘에 적합한 일부 ‘민감한’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지만, PoS는 반드시 온체인 스테이킹이 필요하기 때문에 익명성 보장이 어렵다”고 전했다.
미국 상원의원 “FDIC, 은행권에 암호화폐 기업과 거래 금지 지시”
미국 상원 의원인 팻 투미(Pat Toomey, 공화당)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회사와 거래하지 말라는 취지로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투미 의원은 FDIC 의장 대행인 마르틴 그루엔베르크(Martin Gruenberg)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근 내부 고발자들로부터 FDIC가 암호화폐 회사들과 합법적으로 거래하려는 은행들을 압박하려고 시도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FDIC 워싱턴DC 본부 직원이 각 지역 사무소에 은행에 암호화폐 회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요구한 내용이 담긴 서한을 보낼 것을 촉구하고 있다는 것이 제보의 핵심이다. FDIC는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英 민간 컨소시엄, 디지털화폐 결제 파일럿 10월 착수
영국에서 디지털화폐를 이용해 국가간 결제 테스트를 지원하는 컨소시엄인 디지털FMI컨소시엄이 출범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CBDC와 유사한 디지털 결제 자산 ‘dSterling’을 이용한 국가간 결제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뉴에라(Project New Era)로 알려진 해당 테스트는 10월 시작되며 12~24개월 진행된다. 디지털FMI컨소시엄은 영란은행을 비롯해 여러 규제기관에 백서와 권장사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프로젝트뉴에라가 dSterling를 사용해 디지털 파운드화 브릿코인(Britcoin)에 파일럿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작년 4월 영국 재무부와 영란은행은 CBDC 관련 TF팀을 출범했으며, 11월에는 2022년부터 영국 CBDC 운영 및 기술 모델 개발, CBDC 사례 평가 등에 관한 연구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었다.
넥소, 前 임원 상대로 소 제기…”회사 자금 반환 불이행”
암호화폐 대출기관 넥소(Nexo)가 전 넥소 이사 Georgi Shulev를 상대로 영국 고등법원에 소를 제기했다고 블록웍스가 전했다. 앞서 넥소는 Shulev가 2019년 9월 이사직에서 내려온 뒤에도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Shulev는 해당 자금이 본인의 것이라고 반박했었다. 논쟁이 된 계정에는 880 BTC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지난 7월 넥소는 Shulev로부터 BTC, ETH 등 Shulev가 보유한 9종 암호화폐를 받는 대신, 그에게 총 100만달러 상당 USDT, Nexo를 제공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그후 Shulev 이를 번복했다.
암호화폐 폰지사기 비트커넥트 설립자, 인도서 지명 수배
암호화폐 폰지사기 프로젝트 비트커넥트의 설립자인 사티시 쿰바니(Satish Kumbhani)에 대한 지명수배가 인도에서 내려졌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매체는 현지 경찰에 제출된 초기정보보고서(FIR)를 인용해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사기로 220 BTC를 잃은 익명의 변호사가 경찰에 그를 신고했다”고 전했다. 사티시 쿰바니는 지난 2월 미국에서 24억 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를 주동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에 의해 기소된 바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쿰바니의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아 소송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카르다노 개발사, 에너지 효율성 높인 PoW 프로토콜 ‘오펠리모스’ 발표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ADA) 개발사 IOG(Input Output Global)가 크립톨로지 컨퍼런스에서 작업증명(PoW) 블록체인의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합의 프로토콜 오펠리모스(Ofelimos)를 소개했다. 미디어는 “오펠리모스는 블록을 채굴할 때 사용되는 연산 노력(computational effort)을 다른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돌리는 것이 골자다. 예를 들면, 매우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물류 배송 일정을 결정하는데 오펠리모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오펠리모스는 편법을 사용하려는 채굴자들을 잡아내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아칼라 “취약점 노출로 약 30억 aUSD 오발행, 16개 주소로 흘러들어가”
최근 iBTC/aUSD 풀 취약점 노출로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aUSD 오발행 피해가 발생한 폴카닷(DOT) 파라체인 아칼라(ACA)가 오발행 자산 추적 보고서를 통해 “이번 사태로 총 30.22억 aUSD가 오발행됐으며, iBTC/aUSD 유동성 풀 기여자 주소 16개에 오발행 물량이 흘러들어갔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아칼라는 “최근 거버넌스를 통과한 제안으로 12.92억 aUSD를 소각 완료됐으며, 16.82억 aUSD는 해당 16개 주소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아있는 aUSD 외 현금화를 통해 얻은 iBTC, ACA, DOT 등 토큰도 해당 16개 주소에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주소에 약 29억 aUSD 오발행 물량이 집중됐으며, aUSD를 60,000 ACA로 현금화한 주소에서 약 7,700 ACA가 거래소로 이체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CA는 현재 2.57% 오른 0.2699 달러, aUSD는 0.88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BTC, 주봉 차트 매수세 뚜렷”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BTC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스탬프 BTC/USD 주봉 차트 기준 뚜렷한 매수세가 쌓이고 있다. 최근 하락 추세의 고점과 저점을 이은 피보나치되돌림 비율 0.5 구간인 24,400 달러선이 곧 무너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추세 반전 지표인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강세 크로스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강세 크로스는 지난 2019년 BTC가 3,000 달러대에서 바닥을 확인한 뒤 14,000 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때 나타난 적이 있다. 주봉 차트 주요 저항선인 24,400 달러 저항선이 깨지고 주봉이 마감될 경우 30,000 달러 이상으로 갈 수 있는 강력한 상승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43% 오른 24,351.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EC, 리플 소송 ‘힌먼 연설 이메일 자료 제작’ 법원 명령에 이의제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리플과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 답변 브리핑에서 “법원은 2018년 윌리엄 힌먼 전 SEC 임원이 돌려준 이더리움 관련 연설 초안 이메일 자료를 제작하도록 강요하는 명령을 내렸다”며 이의제기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SEC는 “피고(리플랩스 및 리플 공동 창업자 2명)는 일관성이 없는 주장을 하며 힌먼 연설 초안 이메일 자료 제작을 요구하고 있다”며 “피고 측은 많은 사람들이 힌먼 연설을 근거로 XRP가 증권이 아니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유력 경제지인 포춘도 리플과 같은 토큰이 규제당국의 ‘탈중앙화 판단 기준’을 충족시키긴 어렵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적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SEC의 힌먼 연설 자료 비공개를 위한 DPP(심의 과정 특권, 정부 행정기관이 내부 프로세스 관련 내용을 민사 소송 등에서 비공개 요청할 수 있는 권한) 주장을 기각하며, 힌먼 연설 영상을 공개해달라는 리플 측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힌먼 연설은 리플과 SEC 간 이번 소송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증거 자료로, 당시 SEC 임원이었던 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유가 증권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4.03% 오른 0.386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3대 비트코인 채굴 업체, 2분기 10억 달러 이상 순손실 기록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3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2분기 암호화폐 가격 폭락으로 인해 총 10억 달러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 사이언티픽,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라이엇 블록체인은 최근 공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각각 2분기 8.62억 달러, 1.92억 달러, 3.6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아케인크립토 소속 애널리스트 야란 멜러루드(Jarand Mellerud)는 “증시에 상장된 채굴업체들은 여전히 생산률보다 높은 비율로 보유 BTC를 투매하고 있다. 지난 6월 주요 채굴업체들은 약 3,900 BTC를 채굴한 반면, 1.46만 BTC를 현금화했다. 특히 코어 사이언티픽은 지난 6월 운영비 등을 위해 보유 BTC의 약 80%를 현금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오스, 이번주 EOSIO 리브랜드 추진…”블록원 완전 벗겨낸다”
EOS네트워크재단 창업자 이브 라 로즈(Yves La Rose)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주 이오스(EOS)는 EOSIO 리브랜드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해 이오스 커뮤니티는 기존 개발사였던 블록원(B1)을 퇴출시키고 네트워크를 장악했다. 우리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맞서 승리를 쟁취했다. EOS의 재건을 위해서는 블록원 퇴출이 절실했지만, EOSIO의 코드를 누가 다룰 것인가라는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 EOSIO의 지식재산권(IP)은 블록원의 자회사 불리시(Bullish)가 소유하고 있지만, IP 없이 커뮤니티는 나아갈 수 없다. 이는 하드포크와 리브랜딩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9월 21일(현지시간) 만델 3.1 버전 컨센서스 업그레이드를 통한 하드포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블록원을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완전히 벗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이오스 커뮤니티 코리오스(KOREOS)에 따르면 이번 EOSIO 리브랜딩에서 네트워크의 이름과 토큰 심볼 등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네스트리 “크립토 윈터에 메타버스 부동산도 침체…제2의 튤립파동 우려”
NFT 전문 플랫폼 네스트리(EGG)가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메타버스 부동산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네스트리는 “몇 개월 전만 해도 개인 및 기관이 앞다퉈 구매해 흥행신화를 써내린 메타버스 부동산의 가격이 수직하락한 것은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부동산을 사고 파는데 사용하는 암호화폐도 가격이 급락했다. 디센트럴랜드(MANA)는 코인마켓캡 기준 지난해 11월 5.4 달러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1.04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때문에 메타버스 부동산이 자칫 제2의 튤립 파동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TF’ 출범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TF’가 출범했다.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제정해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통한 혁신과 소비자 보호 및 금융안정의 균형을 추구해온 새 정부의 가상자산 시장 대응방안의 일환이다. 이번 T/F는 △디지털자산의 법적 성격과 권리관계 △디지털자산 관련 범죄 대응방안△디지털자산과 금융안정 및 CBDC·과세 이슈 △디지털자산의 발행·유통시장 △블록체인 산업진흥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자산 관련 글로벌 규제동향과 향후 규율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월1회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TF’ 를 개최하고 세부 쟁점 등은 실무자 중심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디지털자산 규제 관련 미국·EU 등 주요국과 국제기구 등의 국제논의동향도 지속 모니터링해 글로벌 규제의 정합성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골드만삭스 애셋매니저 “월가, BTC 채택 저조…이해도 부족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셋매니저 출신 존 하르(John Haar) 스완비트코인 상무이사가 최근 에세이를 통해 “월스트리트에서 비트코인 채택이 저조한 이유는 ‘건전화폐'(sound money)와 암호화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전통 금융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건전화폐’ 개념을 상실해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전통 금융 업계는 그들의 이해 여부를 막론하고 아는 척 하는 것을 좋아하며, 잘 몰라도 ‘강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들과 수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비트코인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비트코인이 쌓은 역사와 펀더멘털은 나에게 믿음을 줬으며, 결국 비트코인은 금의 단점을 보완할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고 설명했다.
北, 올해 들어 디파이 플랫폼에서 10억 달러 암호화폐 훔쳐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이 올해 들어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서 약 10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훔쳤다는 추산이 나왔다. 체이널리시스는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도난당한 자금의 상당 부분이 라자루스처럼 북한과 연계된 악덕 행위자에 기인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해 올해 10억 달러를 훔쳤다고 추정했다. 반면 암호화폐 해킹과 달리 지난달까지 암호화폐 관련 사기와 다크넷 장터의 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5%, 43% 감소하는 등 불법 행위가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해킹으로 도난당한 암호화폐 전체 피해 금액은 19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한 바 있다. 작년 같은 기간 12억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NH농협은행, CBDC 대응 파일럿시스템 구축 완료
아이뉴스24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대응 파일럿시스템을 구축하고 CBDC 모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일럿시스템 구축으로 한국은행 CBDC 도입시 블록체인 플랫폼과 전자지갑을 활용해 원활한 유통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이더리움 계열과 하이퍼레저 블록체인 플랫폼 2종을 구축함으로써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협은행은 이번에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연말까지 대체불가토큰 (NFT), 스테이블코인(농협은행 디지털화폐, NHDC) 및 멀티자산 전자지갑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비트고, 솔라나 보안 스토리지·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솔라나(SOL)를 위한 보안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핫월렛 또는 에스크로월렛 중 하나를 선택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크라켄 CEO “토네이도캐시 제재, 위헌 가능성 있어”
크라켄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암호화폐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제재를 가하는 것은 위헌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서클은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토네이도캐시 월렛 주소를 블랙리스트에 등록했는데, 이는 위헌적인 정부 조치에 의해 통제되는 디지털 통화임을 자임한 것과 다름없다. 사람은 누구나 재정적 프라이버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위헌 가능성이 존재하는 정부 조치에 의해 통제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보유하는 것 자체가 약간 두렵다. 크라켄은 토네이도캐시 관련 계정도 차단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날 크라켄이 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미 연준 “은행, 암호화폐 서비스 출시 전 합법성 먼저 확인해야”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16일(현지시간) 은행에 암호화폐 비즈니스 출시 전 관련 합법성을 사전 확인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연준은 “암호화폐가 은행 및 고객에 잠재적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기술에 대한 상대적 미숙함, 사이버 범죄 및 자금세탁 리스크, 소비자 보호 위험,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협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감독하는 은행은 암호화폐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경우, 관련 합법성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연준 감독부처에 리스크 관리 시스템 및 통제 설정을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날인 15일 미 연준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마스터 계좌(Master Accounts)에 암호화폐 업체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최종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라울 팔 “ETH 가격 2000달러 돌파 전망… 단기적 조정 있을수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이 이더리움 랠리가 지속됨에 따라 가격이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성장이 약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추세적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이 2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약간의 변동을 겪긴할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어느 자산에 더 무게를 둘 것이냐고 묻는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에 이더리움을 선택할 것이다. 최소 6~10%의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다 안전한 쪽에 베팅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이더리움”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ETH는 현재 0.99% 내린 1880.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준, 암호화폐 기업의 마스터계좌 개설 위한 가이드라인 공개
미국 연준(Fed)이 최근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마스터 계좌(Master Accounts)에 암호화폐 업체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최종버전을 공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연준은 마스터 계좌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을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향후 업체의 마스터 계좌 접근 권한 승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스터 계좌는 중개은행을 거치지 않고 연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계좌로 9자리의 라우팅 전송번호(RTN)로 구별된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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