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bp 인상은 아직까지 극단적인 가정이며 현실을 고려해봤을 때 9월 75bp 인상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단기적인 흐름이 상승의 흐름으로 바뀌는 것 같은 기술적인 움직임이 나온다면 브리핑에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24시간 시장 브리핑
• 3일 연속 하락했던 BTC가 20,285 달러에 거래되는 등 최근 24시간 기준 3.7% 상승하면서 반등했습니다.
• BTC는 일봉 기준 미국 증시 개장에 맞춰 큰 폭으로 상승했고 20일 이동평균 대비 높은 거래량을 보였으나 후반 들어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당시 상대강도지수(RSI)는 18.56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심각한 과매도 영역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 0.1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소 수는 3,788,511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ETH는 8.7% 오른 1551 달러에 거래되면서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ETH 역시 BTC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으나 과매도 영역에서 다시 과매수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전통 자산시장에서는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57%, S&P 500 지수가 0.65%, 나스닥 지수가 1.02% 하락했습니다.
•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시장은 이제 독일의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약 8.2%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9월 2일 있을 미국의 고용보고서도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재 & 악재
코인베이스, OOKI 상장 OOKI +16.5%
메타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도 NFT 지원" FLOW +15.8%
외신 "아바랩스, 로펌과 비밀 협약 맺고 바이낸스 등 경쟁사에 악의적 소송" AVAX -4.9%
23:00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8월) 미국 노동부 JOLTs(구인, 이직 보고서)(7월)
비트코인은 5년 전 처음으로 20,00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날에 약 20,000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같다고 해서 지난 5년 간 암호화폐의 변천사가 없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가격은 기술의 진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대중들의 심리를 반영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