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투자"/오늘의 증시

개량 백신 등장! 부스타 샷 맞을까..?

오늘의핫이슈 2022. 8.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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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오늘의 증시 소식


 

#1. 모더나·화이자 개량 백신 신청 돌입
 
#2. LG에너지솔루션, GM 이어 혼다와 합작!?
 
#3. CU편의점도 초저가 치킨전쟁 가세!?

#1. 모더나·화이자 개량 백신 신청 돌입

 

Photo by Towfiqu barbhuiya on Unsplash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이 이르면 다음 달에 나올 예정이에요.


🔎해외의 코로나19 백신 상황은?
① 미국 : 현지시간으로 23일 화이자, 모더나는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인 BA.4와 BA.5에 초점을 맞춘 개량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어요.
② 영국 : 지난 15일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인 BA.1과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하는 개량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어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상황은?
모더나와 화이자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개량 백신의 수입 품목 허가를 신청했어요.

① 모더나 : 식약처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 성분으로 하는 '모더나스파이크박스 2주'의 수입 품목 허가를 신청했어요. 화이자보다 앞선 지난 7월 29일에 신청했기 때문에 모더나의 개량 백신이 먼저 수입 허가될 전망이에요.

② 화이자 : 지난 8월 29일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화이자의 2가 백신 '코미나티2주'의 수입 품목 허가를 신청했어요. 이 제품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BA.1)의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방식 다가백신이며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초접종 이후 추가 접종 용도로 개발되었어요.

 


#2. LG에너지솔루션, GM 이어 혼다와 합작!?

 

출처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혼다의 주력공장이 위치한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소식이에요.

혼다는 2026년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랫폼을 탑재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인데요, 여기에 LG에너지와의 합작으로 생산한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갑자기 왜 일본 기업 혼다랑!?
배터리 업계에서는 일본의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혼다가 같은 일본 배터리 업체가 아닌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하기로 한 결정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해당 법안에 따르면 북미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를 대상으로 대당 7500달러의 보조금을 새액공제 방식으로 지급하게 되는데요, 혼다는 이러한 이유로 자사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배터리 생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 전망은!?
이번 합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도요타, 스즈키를 제외한 글로벌 상위 10개 완성차 업체 중 8곳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는데요, 현재 폭스바겐과 르노닛산, 현대차·기아, 스텔란티스, GM, 혼다, 포드, BMW 등의 기업들이 LG엔솔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LG에너지솔루션이 GM, 스텔란티스에 이어 북미 완성차 시장의 강자인 혼다와도 손을 잡으며 북미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3. CU편의점도 초저가 치킨전쟁 가세!?

 

출처 : CU

 

최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치킨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편의점도 전장에 뛰어들었어요. 그 중에서도 CU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치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판단해 다음달부터 치킨 ‘2+1’ 행사를 한다고 발표했어요.


🍗편의점 치킨 상품 뭐가 있지?
CU는 편의점에서 수요가 많은 조각 치킨과 꼬치류를 중심으로 '2+1' 행사를 펼칠 예정인데요, 치킨 상품 종류로는 넓적다리, 참숯구이 닭꼬치, 치킨꼬치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GS25에서도 손바닥만 한 크기를 자랑하는 '바삭통다리' '바삭매콤치킨' 등 조각 치킨 제품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어요.

세븐일레븐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닭다리를 활용한 다양한 치킨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마트24는 바삭한마리치킨, 참숯닭꼬치, 순살치킨꼬치 등 14종을 판매 중이에요.

💥편의점이 치킨으로 매출 급상승!?
CU는 지난 복날, 치킨을 할인 판매했을 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어요. CU 관계자는 “복날 치킨 매출 증가율이 지난해 전체 매출 증가율 31.1%로 큰 영향있는 수치”라며 “편의점표 가성비 치킨의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어요.

치킨 매출이 급상승한 건 CU뿐만이 아니에요. 전국 7000여 개 매장에 즉석치킨 브랜드 '치킨25'를 운영 중인 GS25는 같은 기간 매출이 38.5% 상승하고, 즉석치킨 브랜드 '프라이드(PRIDE)'를 전국 4000여 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세븐일레븐도 매출이 80% 상승했어요.

CU관계자는 “9월 매출과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10월에도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2+1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어요.

 


#1. 파월의장, 잭슨 홀 미팅 연설의 여파? 나스닥 1.02% 하락📉
파월 의장은 강력한 통화정책이 “가계와 기업에 어느 정도 고통을 안길 것”이라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감스러운 비용이지만, 가격 안정이 회복되지 않으면 더 큰 고통이 온다”고 말했어요. 그는 “수요 완화를 위해 강력하고 신속한 정책을 펴겠다”는 말과 함께 "단호히 행동하겠다"고 밝혔다고 해요. 그는 이번 연설에서 매파적 시각을 노출하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폭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2. 급락장에도 굳건한 방산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2%대 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가운데 방산주의 주가는 홀로 치솟고 있는데요,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방산주들이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에요.

#3. 정부, 전기차 관련 법 개정에 힘쏟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수출에 타격을 입게 된 한국산 전기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정부 대표단이 오늘 워싱턴에 도착했어요. 조태용 주미대사는 한미가 해법 마련을 위해 정부 간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법 개정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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