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테더 “월스트리트 저널의 ‘테더 저격’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가 ‘테더(USDT) 준비금은 부채에 대비해 여유롭지 않다. 준비금 가치가 0.3%만 떨어져도 기술적 파산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테더 측이 “WSJ의 보도는 근거 없는 결론의 연속이다.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테더는 “우선 기사에 언급된 우리의 새로운 회계감사 파트너 BDO이탈리아는 평판이 좋고 독립적인 5대 회계법인 중 하나다. WSJ의 보도처럼 ‘테더 전용 회계법인’이 아니다. BDO 측은 감사를 위해 테더 관련 모든 정보에 접근권한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테더는
-테더 비즈니스 모델의 실패 가능성, 공매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WSJ의 가정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는 최근 수 개월간 16억 달러 상당의 USDT를 달러로 상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기업 어음에 대한 노출을 크게 줄이고 있다.
미국 설문조사 “암호화폐 투자 실적, 예상보다 나빴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투자 경험이 있는 미국 성인의 거의 절반이 “실적이 예상한 것보다 좋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미국 성인 중 암호화폐에 투자 혹은 거래한 적 있다고 답한 비중은 전체의 16%였다. 이들은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른 투자 방식을 원해서(31%)’ ‘암호화폐가 돈을 벌기 좋은 방법이라 여겨져서(24%)’ ‘다른 투자보다 더 쉽게 느껴져서(21%)’ ‘암호화폐 투자에 확신이 있어서(14%)’ ‘커뮤니티 일원이 되고 싶어서(8%)’라고 답했다.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답한 16%의 응답자 중 투자 실적이 예상한 것보다 좋지 않았다고 답한 비중은 46%, 예상보다 좋았다고 답한 비중은 15%, 예상한 만큼이었다고 답한 비중은 31%였다.
짐 크레이머 “긴축 사이클 지속.. 투기성 자산 멀리해야”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연준 긴축 사이클 동안 계속 극심한 변동을 겪을 암호화폐 같은 투기성 자산을 멀리하라고 경고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 인상을 계속 단행하겠다고 전하면서,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로 인해 미국 기업, 가계가 약간의 고통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8월 기준 전체 암호화폐 1만종 기록…1년 만에 4000종↑
비트코인닷컴이 오거스타 프리 프레스(Augusta Free Press)의 데이터를 인용해 올 8월 기준 암호화폐 수가 10,000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암호화폐는 지난 2013년 60종에 불과했으나 2021년 6,000종로 늘었고 올 8월에는 10,000종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2월 기준으로 암호화폐는 10,400종까지 늘었으나 현재는 소폭 줄었다. 또 BTC, ETH 등 5개 암호화폐가 전체 시가총액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USDT·USDC 시총 감소세…4월 대비 10% 적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화요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USDT와 USDC 시가총액 총합이 다시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USDT, USDC 시가총액 감소세가 8월 중순에 잠시 멈췄다가 다시 시작됐다”며 “4월 고점 대비 약 10% 적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의 수요와 가용성은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과 레버리지 수요의 주요 지표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감소는 암호화폐 시장의 양적긴축을 의미한다”며 “특히 USDC 시가총액 변화는 2개월 뒤 BTC 가격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미연준 긴축 행보에 대한 시장의 예측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뉴저지서 집단소송 피소…증권거래법 위반 혐의
코인베이스가 미국 뉴저지에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고 핀볼드가 전했다. 원고는 2021년 4월 14일에서 2022년 7월 26일(현지시간) 사이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이며, 뉴욕 소재 로펌 번스타인 라입하드(Bernstein Liebhard)가 원고 측 변호를 맡는다. 원고 측은 “코인베이스는 규정 준수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해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4조 스캠 원코인 연루 영국인,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약 4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원코인’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영국인 크리스토퍼 해밀턴(Christopher Hamilton)이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미디어는 “해밀턴은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피하기 위해 재판부에 영국에서 재판을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해밀턴은 자신의 행위가 미국 영토 밖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미국으로 인도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정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승인…올 가을 의회 통과 예정
러시아 현지 미디어 뉴스조지아에 따르면 조지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등을 규제하는 법적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 세금 서비스(PSD2), 자본요구사항(CRD),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VASP)에 대한 규제 등이 담겼다. 암호화폐와 관련해서는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법인 등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그들의 의무와 권리에 대한 규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이나 테러 자금 조달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레반 다비타쉬빌리(Levan DAVITASHVILI) 부총리는 “해당 프레임워크는 이미 의회에 제출됐고 수정안이 올 가을 국회 회기에서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탤백큰캐피털 CEO “BTC, 장기적 모멘텀 상실…$15,000까지 하락 예상”
핀볼드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 전용 자산운용사 탤백큰캐피털 어드바이저(Tallbacken Capital Advisors LLC)의 마이클 퍼브스(Michael Purves) CEO가 블룸버그 테그놀로지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장기적 모멘텀을 상실하면서 15,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이미 지난 1월 말부터 모멘텀을 잃기 시작했다”며 “또한 비트코인이 나스닥 등 위험자산과 높은 상관관계을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헷지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이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 “ETH 하락 모멘텀, $1000 반납 가능성“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이더리움이 $1000 선을 반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50일 MA가 올해 두차례 붕괴해 하락 모멘텀이 진행 중이며, 잠재적으로 변동성이 급증하고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 공동 설립자는 “앞으로 며칠 내에 ETH는 (35% 하락해) $1,000 선을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5월 UST 붕괴 사태 여파로 수일 만에 약 40% 하락한 바 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해변 2.3억달러 인프라 투자유치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비치’로 알려진 엘살바도르 해변 엘 존테(El Zonte)가 2.3억달러 이상 인프라 투자를 유치했다. 관광 인프라 구축에 사용된다.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에게 엘 존테는 비트코인 비치로 알려져 있다. 15000평방미터 부지에 쇼핑센터, 주차장, 비치클럽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 암호화폐 중개인에 주의 촉구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등 고위험 투자상품을 제공하는 중개인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ASIC 관계자 다니엘 프레스(Danielle Press)는 “암호자산은 고위험 자산이며, 브로커는 해당 상품을 다루는 데 주의를 충분히 기울여야한다. 개인 투자자 대상 불공정하거나 부적절한 중개가 이루어질 경우 기관이 개입하거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탈릭 “PoS 책 출판.. NFT도 증정”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자료를 집대성한 책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가 한달 뒤에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판된다”고 밝혔다. 책 구매자는 암호화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깃코인(Gitcoin)에서 서명된 디지털 사본 및 NFT를 얻을 수 있다.
오픈씨 CFO “오픈씨 거래량 99% 감소 보도, 사실 아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의 CFO 로버츠(BKRoberts)가 오픈씨의 거래량이 99% 감소했다는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의 보도는 오보이며, 이후 포춘은 기사를 수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로버츠는 “포춘은 3월부터 6월 사이의 평균이 아닌 5월 중 하루를 선택하여 평균보다 6배 높은 수치를 근거로 제시했다”며 해당 조사의 프레임워크, 방법, 소스가 모두 잘못되었으며 불공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오픈씨의 활성 사용자 수와 거래량은 큰 변동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파라과이 대통령, 암호화폐 채굴 산업 인정 법안 거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이 월요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채굴을 산업 활동으로 인정하는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채굴로 인한 높은 전력 소비가 지속 가능한 국가 산업의 확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파라과이 상원은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을 가결했었다. 법안에 따르면 채굴자는 잉여 에너지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파라과이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회사에 부가세(VAT)가 면제된다. 대통령이 서명하면 법안은 최종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
컴파운드, 코드 버그 발견.. cETH 동결 조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COMP)는 이더리움(ETH)의 공급자와 차용인간의 거래를 되돌리는 코드에서 버그를 발견, 컴파운드 이더리움(cETH)의 거래를 중단했다. 컴파운드는 코드 수정까지 7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제에 대해서 컴파운드는 “인터페이스가 현재 로딩되지 않고 있지만, 곧 다시 작동할 것”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COMP는 현재 3.41% 내린 47.9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고서 “비트코인 네트워크, 탄소 배출량 제로 구현 가능“
코인텔레그래프가 벤처캐피탈리스트 출신 환경 운동가 다니엘 배튼(Daniel Batten)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탄소 배출량이 궁극적으로 제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포집된 메탄가스를 연료로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에 활용하면 지금의 탄소 배출량을 63%까지 줄일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1.57%가 메탄가스를 활용하면 전체 네트워크의 탄소 집약도를 -4.2%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또 아일랜드 소재 재생에너지 채굴업체 Scilling Digital Mining을 인용, “비트코인 채굴은 메탄가스 포집을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1/3을 차지하는 농업 폐가스를 포집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BTC 채굴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친리플 미 변호사 “SEC, 리플 소송 제기로 인해 투자자 150억 달러 손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리플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으로 인해 투자자가 약 150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SEC가 리플과의 소송을 기업과 경영진의 특정 판매 사건으로 한정하지 않고 2차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을 포함한 모든 XRP를 미등록 증권이라고 밝힘에 따라 발생한 피해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의 “지난해 암호화폐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는 10억 달러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현물 ETF 미승인으로 인한 피해는 70억 달러 상당”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공유했다.
라울 팔 “달러 강세 계속되면 암호화폐·주식 시장 엉망된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이 금주 발표 예정인 ISM 제조업지수 등 경제 지표가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에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 달러 지수 DXY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 상황은 정말 엉망이될 것이다. 달러 강세는 투자자들이 주식 및 암호화폐 등 자산을 매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DXY는 통상 비트코인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하원,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암호화폐 사기방지 보고서 요청
CNBC에 따르면 하원의 감독 및 개혁 위원회가 바이낸스US, 코인베이스 등 5개 암호화폐 거래소와 CFTC, SEC 등 4개의 연방 기관에 암호화폐 사기 방지 조치 관련 보고서를 요청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인 라자 크리스나무디(Raja Krishnamoorthi)는 “의심스러운 거래를 분류할 중앙 권한의 부재, 거래 불가역성, 소비자 및 투자자의 기술 이해 부족이 암호화폐를 사기꾼이 선호하는 수단으로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들 거래소 및 기관이 암호화폐 사기 방지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 위원회는 재무부, 연방거래위원회, CFTC, SEC 등 기관과 코인베이스, FTX, 바이낸스US, 크라켄, 쿠코인 등 거래소에 관련 정보를 9월 12일까지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거래소 측에는 2009년 1월 1일 이후 모든 정보를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정보가 입법 솔루션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플 법률고문 “SEC, 암호화폐 기업에 잇따라 소송… 옳지 않다”
리플 법률 고문인 스튜 알데로티(Stu Alderoty)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논평을 통해 “게리 겐슬러(SEC 의장)는 자동차가 휘발유로 운행되든 전기로 운행되든 안전벨트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무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다만, 전기 자동차는 휘발유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SEC는 휘발유를 판매하려고 한다. SEC는 휘발유를 사지 않는 사람을 처벌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스튜 알데로티는 지난 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논평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다른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다른 자본시장과 다르게 취급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번 논평을 통해 반박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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