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리플 법률고문 “SEC, 암호화폐 기업에 잇따라 소송… 옳지 않다”
리플 법률 고문인 스튜 알데로티(Stu Alderoty)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논평을 통해 “게리 겐슬러(SEC 의장)는 자동차가 휘발유로 운행되든 전기로 운행되든 안전벨트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무도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다만, 전기 자동차는 휘발유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SEC는 휘발유를 판매하려고 한다. SEC는 휘발유를 사지 않는 사람을 처벌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스튜 알데로티는 지난 주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논평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다른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다른 자본시장과 다르게 취급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번 논평을 통해 반박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연준 9월 기준금리 75bp 인상 확률 72%”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전문 트레이더들이 미국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확률을 72.5%로 점치고 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다”고 매파적인 발언을 한 바 있다.
UBS 투자은행 “미국 연준, 2023년 중순까지 ‘매파적’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대대적으로 개선되기 전까지 미국 연준은 지속적으로 매파적인(긴축) 발언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UBS는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의한 시장 변동성이 오는 2023년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 글로벌 자산 관리(UBS Global Wealth Management)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마크 헤펠레(Mark Haefele)는 “미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100bp 더 인상할 것이다. 이에 따른 미국 경제 전반의 여파는 심각할 수준으로 크지는 않을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점점 완화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中 기업용 금융 소프트웨어 다수 랜섬웨어 공격 노출…BTC 몸값 요구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다수의 중국 기업용 금융 소프트웨어가 랜섬웨어 공격에 노출됐다. ‘.locked’라는 확장자를 가진 파일들이 숙주의 소프트웨어를 감염시켰고, 공격자는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BTC 주소로 0.1~0.2 BTC 상당의 ‘몸값’ 지불을 강요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격에 노출된 기업 중 2 곳이 총 0.3 BTC를 공격자에게 ‘몸값’으로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96% 오른 20,420.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CEO “홀더에 소유권 부여한 NFT, 영원히 공짜 아닐 것”
최근 NFT 프로젝트 디지다이가쿠(DigiDaigaku) 설립자가 ‘프리투오너(Free to Owner, 홀더에게 소유권 부여)’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것과 관련,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VC들이 이러한 신조어를 만들었다. 세상의 모든 게 공짜라면 우리는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해야 할까”라며 “이러한 프로젝트가 영원히 무료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디지다이가쿠 NFT #729가 프로젝트 최고가인 29 WETH에 거래된 바 있다.
Aave 커뮤니티, 이더리움 머지 전까지 ETH 대출 일시 중단 제안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탈중앙 렌딩 프로토콜 Aave(AAVE) 커뮤니티가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전까지 이더리움 대출을 일시 중단하는 제안을 상정, 투표를 진행한다. 작업증명(PoW) 기반 ETHW 하드포크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투표는 9월 2일 종료된다.
암호화폐 분석가 “ETH/BTC 고점 450일 유지, 일주일 내 50% 상승 가능성 있다”
암호화폐 분석 유명 트위터리안 ‘tedtalksmacro’가 “ETH/BTC 가격의 고점 기준 박스권은 지난 450일 넘게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이 뚫고 올라갈 시기라고 장담할 수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현재 흐름을 볼때 1주일 또는 그 안에 5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금 중단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호들넛, 임시 사법 관리 체제로 전환
자금난을 겪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호들넛이 출금 동결 3주 만에 임시 사법 관리 체제로 전환됐다. 임시 사법관리는 채권자 권익을 위해 진행되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제3자의 법적 절차로부터 기업의 사업, 재산, 자산 등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법원은 채권자들이 지명한 회계법인 언스트영의 기업 고문 등 2명을 호들넛의 임시 사법 관리자로 지정했다.
미 콜로라도, 폐가스 이용한 BTC 불법 채굴 성행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최소 6곳 이상 가스·석유회사가 플레어 가스(일종의 폐가스)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콜로라도 주는 잉여 천연가스를 태우는 플레어링을 금지하고 있다. 매체는 “콜로라도 가스 및 석유 규제 당국(COGCC)은 이를 알고 있으며, 현재 일부 회사들이 당국에 의해 채굴 사업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CBDC 발행 가속화..업무 인력 대폭 증원
복수의 일본 현지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 추진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CBDC 발행 프로젝트 팀 인력을 큰폭으로 늘렸다. 동시에 내년 예산안에 CBDC 관련 예산을 추가 편성, 2년 연속 예산을 늘렸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일본 정부가 점점 더 CBDC 발행을 중점 업무로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ETHW 개발팀 “특정 멀티시그 지갑 EIP-1559 수수료 연동 이슈, 인프라 유지 목적”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 토큰 ETHW 팀이 지난 몇 주간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하기 위해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최근 ETHW 팀이 EIP-1559 기본 수수료를 채굴자 및 커뮤니티 공동 관리 멀티시그 지갑과 연동시켜 논란이 생긴 데 대해 서한은 “블록체인 인프라 유지 비용이 많이 든다. 자금은 개발, 테스트, 서버 유지비, 익스플로러나 원격호출지원(RPC) 클러스터 가동 등에 자금이 쓰이며 나머지는 채굴자들에게 공평 배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한은 “ETHW 팀의 사명은 이더리움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PoS 전환이라는 위험에 대해 저항하기 위해 존재한다. ETHW 코어 멤버는 상호간, 그리고 외부에 대해 익명을 유지하며, 공식적인 리더는 세우지 않을 것이다. 100% 개방적 생태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ETHW 팀은 ▲난이도 폭탄 비활성화 ▲EIP-1559 기본 수수료, 채굴자·커뮤니티 공동 관리 멀티시그 주소로 변경 등 내용을 담은 ETHW 코어 초기 버전을 깃허브에서 출시한 바 있다.
JP모건 “비트코인·대형 기술주에서 돈 빼라”
JP모건의 글로벌 수석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켈리가 “단기 방향성을 찾기보다, 장기적인 가치투자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피해야 할 투자 자산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대형 기술주를 꼽았다. 그는 이와 관련해 “현재 경제 상황을 보면 한 발은 경기 침체에 빠졌고, 다른 한 발은 바나나 껍질을 밟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가장 유효한 포지셔닝은 가치투자다. 주가수익비율이 낮은 미국 주식과 글로벌 가치주 비중을 높이고, 반대로 대형 기술주와 비트코인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추가 변동성이 있겠지만, 내년 말 경제는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탈릭 “9월 6일 비콘체인 하드포크,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필수!”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머지(PoS 전환)가 9월 10일~20일 사이로 예정되어 있지만, 비콘체인 하드포크는 9월 6일에 이뤄진다. 클라이언트 단들은 이전에 꼭 업데이트를 완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세관, 가상자산 관련 2조원 규모 불법 외환거래 적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가상자산 관련 불법 외환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지난해 대대적인 단속에도 가상자산과 연계된 불법 외환거래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지난 2월부터 세관의 자체 정보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외환자료를 바탕으로 기획조사에 착수해 약 2조715억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국내에 7곳의 유령회사를 화장품을 수입하는 것처럼 송장을 꾸민 뒤 수입 무역대금으로 위장한 자금을 해외로 송금했다. 이 자금으로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매수하고 이를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했다. A씨는 이런 식으로 5천억원 상당을 1천116회에 걸쳐 송금한 뒤 약 5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9년 휴면 5000 BTC 이체 또 발생..마운트곡스 루머 재점화
OKLINK 데이터에 따르면 9년간 이체가 발생하지 않은 월렛(’14RKFqH’로 시작)에서 오늘 새벽 2시 경 5000 BTC가 이체됐다. 약 1억 달러 규모다. 앞서 또 다른 9년 휴면 월렛에서 5001 BTC가 이체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포스트는 “잇따른 장기 휴면 월렛에서 이체가 발생하면서 해킹 피해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14만 BTC 채권단 배상 시작 루머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주말 마운트곡스가 8월 말 14만 BTC를 채권단에 배상하기 시작, 대규모 물량이 시장에 풀릴 것이라는 루머가 커뮤니티에 확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채권단 소속 인사들이 SNS를 통해 BTC 배상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크립토퀀트 저자 Maartunn은 “두 번의 휴면 BTC 이체가 같은 시장 참여자라고 확신하기 어렵다. 지갑 이동 또는 OTC 거래 목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FBI, 디파이 표적 사이버 범죄 경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FBI(연방수사국)이 디파이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범죄에 대해 경고했다. FBI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디파이 플랫폼의 크로스체인 기능 및 오픈소스 복잡성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디파이 플랫폼을 이용하기 전에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의심스러울 경우 면허가 있는 금융 고문에 조언을 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제한된 가입 기간을 제시하거나, 스마트 컨트랙트가 너무 빠르게 배포될 경우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 연준 이사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페드나우’ 내년 5~7월 사이 출시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미연준(Fed) 이사가 29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2023년 5월~7월 사이 연준의 실시간 지급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1년 이내 페드나우 인프라가 미국 전역 모든 금융기관에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드나우는 미국 금융기관 간의 결제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JP모건 블록체인 사업부 CEO “대부분 암호화폐 언젠가 사라질 것”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부 오닉스(Onyx)의 CEO인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가 수십 개의 토큰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결국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웹3 업계는 규제가 명확하지 않고 사용사례가 많지 않다. 대다수의 돈은 투기적으로 사용된다”며 “토큰화된 예금 거래와 관련된 규제 및 리스크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타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도 NFT 지원”
메타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의 NFT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월렛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연결, NFT를 게시 및 공유할 수 있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플로우(FLOW) NFT 지원 및 코인베이스 월렛, 대퍼 월렛 연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XMR 채굴 악성코드 기승
유투데이가 인터넷 보안 전문 업체 체크 포인트(Check point)의 보고서를 인용해 무료 소프트웨어를 가장한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현재 미국, 독일, 폴란드 등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가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피해 컴퓨터는 강제로 모네로(XMR)를 채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CME 그룹, 유로화 표시 BTC·ETH 선물 출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화 표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물은 계약당 각각 5 BTC, 50 ETH 단위로 거래되며 CME CF 비트코인-유로 기준 환율 및 CME CF 이더리움-유로 기준 환율을 적용해 현금 결제된다. CME 그룹 주식 및 FX 상품 글로벌 책임자 팀 맥코트(Tim McCourt)는 “해당 상품들은 미국 내외 기관들에게 시가총액 기준 가장 큰 2개의 암호화폐 노출에 대해 거래하고 헷지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CME 그룹이 지난 4일 유로화 표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을 출시를 예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 “이더리움 머지, 개인은 팔고 기관은 사고 있다”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은 이더를 팔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들은 이더를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중이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더리움 머지와 관련된 불확식성을 회피하려고 하는것 같다며, 이와 관련 제네시스 트레이딩 데스크는 “최근 암호화폐 옵션 시장에서 ETH 콜옵션 매수량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ETH 강세를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개인 투자자들은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의 매파적 입장을 접하고 리스크 회피를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들은 포지션을 조금씩 덜어내고 있으며, 보다 정교한 트레이딩을 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약세장을 활용해 ETH를 매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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