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6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8만5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 명대 후반, 많게는 9만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20일 이후 적용될 새 거리두기의 완화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모레 금요일 발표되는데 인원 제한은 8명, 시간 제한은 10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위중증과 사망자와 고위험군 확진도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나타날 부작용 가능성입니다.
● 서울 지역 학교는 전교생의 3%가 신규 확진되거나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으면 등교 인원을 축소하고 일부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교 감염을 막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고, 교사 확진에 대비해 대체 교원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 이번 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고, 구매도 5개로 제한됐지만, 품귀현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년 전 마스크 사태가 또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에 머물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에서 시작해 청주와 원주로 향하는 종단 유세에 나섭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당원 등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안철수 대선 후보는 선거 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희생자가 있는 충남 천안에서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당분간 사고 수습에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 단위 선거운동도 모두 멈춰 세웠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선 공약 보도자료에 '오또케'라는 여성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오또케'는 여성 경찰관이 범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어떡해'라는 말만 남발한다는 의미로, 여경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여성혐오 표현입니다. 다른 정당들은 여성혐오 선동이라며 윤 후보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책임자를 해촉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협상 과정을 제안한 이유다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한 전망에 대해 러시아는 상황 전개에 따라 행동하겠지만 서방 파트너들과 합의를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데이트 폭력 피해로 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전 연인(50대 남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피의자는 앞서 데이트 폭력으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해 풀려났는데 이틀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중증 장애인 여성을 수년간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국내 장애인 운동계의 대부로 꼽히는 변 모 씨로부터도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또 다른 문제는 장애인 단체에 신고했더니 내부가 시끄러우니, 고소를 중단하라고 하고 이를 거부하자, 단체는 사실상 신고자에게 사직을 종용했습니다.
● 횡령 사건 등이 발생한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의 거래 재개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됩니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될 수도 있는데, 개미투자자들은 잘못은 회사에 있는데 왜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 명품 소비 심리가 커지면서 가짜 명품 유통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허청은 2021년 상표권 침해 및 위조상품 유통 사례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 8만여 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적발된 가짜 상품은 대부분은 명품이었지만 유명커피전문점의 텀블러·머그잔이나 골프공 등 일상생활용품도 있었다고 합니다.
● 정부가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새 방역 지침을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자영업자 단체가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완전히 풀라고 요구했는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는 24시간 영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 다른 나라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지나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한국은 계속 올라가는 모양새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초순 정점 또는 정체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기 씨는 어제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에 이어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기 씨는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맞았지만 돌파 감염이 됐으며 일주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과잉진료로 새는 자동차보험금을 줄이기 위해 경상환자 진료 기준이 내년에 도입됩니다. 보험업계는 이 가이드가 시행되면상 정당한 사유 없는 장기 입원과 과잉 치료에 보험급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네시스 G90이 벤츠 S클래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선정됐습니다.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문을 열고 엔진 시동을 활성화하는 기능입니다.
● 오늘부터 졸업증명서와 같은 것도 모바일로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떼려면 정부24나 페이코, 토스 앱 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정부 전자문서지갑' 이용을 신청하시고요. '웹민원센터'나 '서트피아' 등 인터넷 증명 발급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류를 신청한 다음, 수령 방법으로 '정부 전자문서지갑'을 선택하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번 절반씩 나눠 내지만, 1월에 한꺼번에 내면 세금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데요. 지난달에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놓쳤다면 다음 달에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월 연납 신고 기한은 지난 3일로 이미 끝났지만, 다음 달에라도 신청하면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납부할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납부기한은 다음 달 16일부터 말일까지입니다. 서울은 이택스 홈페이지나 스택스(STAX) 앱, 그 외 지역은 위택스로 신청하면 됩니다.
●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탈 플라스틱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자 즉석밥을 제조하는 식품 업체가 빈 용기 수거에 나섰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수거 상자에 빈 즉석밥 용기를 담아 집 앞에 내놓으면 업체가 회수하는 방식으로, 회수된 용기는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 전 세계에 퍼져있는 K팝 팬덤이 정치·사회 현상에 목소리를 내는 '사회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남미의 페루에선 BTS 팬덤이 코로나19 위증증 환자를 위해 의료용 산소통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하죠. 해외 유력 매체는 이를 두고 'K팝 행동주의'로 명명하며 "K팝 행동주의가 전 세계 변화의 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 김예림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6위와 9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에 무난히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 마지막 금빛 질주를 펼치고, 컬링 대표팀 '팀 킴'은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스위스, 덴마크와의 2연전을 치릅니다.
● 건강에 좋은 음식인데, 신장이 안 좋으면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만 있을 때는 추천 음식이지만 신장 합병증이 생기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바뀌는 것이 많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잡곡밥=잡곡밥을 먹으면 섬유소가 당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잡곡은 인 함유량이 많다. 신장에서 인을 배출시키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가려움증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다. 흰쌀밥을 먹되 양을 줄인다. 신부전증 초기부터 삼가야 한다.
▷호박·토마토·감자=이런 식품에 든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돕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 만성신부전증 3기까지는 충분히 먹어도 된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4기부터는 칼륨이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에 과도하게 남아서 부정맥을 일으킨다. 칼륨은 물에 녹아서 빠져나가므로, 고칼륨 식품은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궈 놓거나 더운 물에 데쳐 먹으면 된다. 미역·고구마·배추·양배추·당근도 고칼륨 식품이다.
▷콩·두유·육류=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서 신장의 사구체를 크게 손상시키므로, 신장 기능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 1㎏당 0.5g의 동물성 단백질이 하루 권장량이다. 일반적인 체중의 성인이라면 살코기 한 두점, 계란 반 알, 생선 한 토막 정도다.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은 몸 속에 요독을 쌓으므로 금기다. 그러나,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투석을 통해 피로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2배로 늘린다.
2022년 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9만명 넘을 듯 → 15일 오후 9시 8만명 넘어서. 의료진, 경찰 등 사회 필수시설, 기관 확진자 늘어... 정부, ‘8명 모임-밤10시 영업’ 검토. 새 거리두기 18일 확정.(동아)
2. 정확도 떨어지는 자가검사... → 음성에 안심했다 PCR서 뒤집힌 사례 SNS 등에 잇따라 올라와. 불안한 사람들 자기 비용으로 의사 소견서 받고 PCR 검사...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자가키트의 양성 발견율을 최대 41.5%로 보고 있다. 양성으로 나왔지만 실제 PCR에서 음성으로 나온 비율은 23.9% 였다고.(세계, 조선 외)
3. 인간 승리, 푸에르토리코 17세 스키 선수 ‘플래허티’ → 태어나자마자 희귀질환... 3세때 형에게 골수 이식받고 수혈 75회, 수술 20번, 그가 앓고 있는 희귀병의 생존 확률은 10%. 이번 대회 마치고 나면 정강이뼈를 항암치료로 무너진 턱에 이식... 선수생활은 더 못해. (문화)
4. ‘똥’의 가치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는 똥을 분해, 이를 통해 만들어진 가스로 열에너지 등을 만드는 것을 연구하는 팀이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하루 배출하는 인분의 가치는 500원. 해마다 전 국민이 배출하는 인분으로 계산하면 9조원에 이른다. (헤럴드경제)
5. 유류세 인하한지 3개월 만에 다시 휘발유값 1800원 → 14일 서울 지역 평균 리터당 1783원. 올들어 두달도 안되어 美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25% 올라. 100달러 돌파는 확실시. 120달러 전망도. (아시아경제)
6. 파키스탄 ‘명예살인’ 무죄 선고 → 무슬림 문화 거부한 여동생 살해한 오빠에 1심은 무기징역, 2심은 무죄... 가족 구성원 간 명예살인의 경우 다른 가족이 용서하면 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법 조항은 이미 폐지... 법원의 무죄 근거는 아직 안 알려져.(동아)
7. 진주 운석 기탁 → 2014년 3월 경남 진주에 떨어진 ‘진주 운석’의 다섯 번째 발견품으로 진주시에 기탁돼. 150g가량 주먹만한 크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운석 인증 절차 거친 후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에 보관 전시할 예정.(동아)▼
8. 확진자 투표 어떻게... 고심하는 방역당국 → 기표소를 별도 운영하고 투표소까지 이동은 도보, 자차, 방역택시를 이용하게 한다는 구상. 또 ‘드라이브 스루’ 투표 도입 의견도.(경향)
9. 낚시인구 1000만명 → 美·캐나다 등 낚시면허제 시행. 한국은 논의만 되다 흐지부지... 2012년 9월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했지만 공백 많아. 어민과 갈등, 오염·안전 우려.(서울)
10. 日, '여성 재혼 금지기간 100일' 124년 만에 없앤다 → 또 유전자 검사로 친자 확인이 가능해져 무의미 해진 이혼한 뒤 300일 안에 출산할 경우 전남편의 자녀라고 정한 조항도 개정될 듯. 우리는 2006년 이미 개정.(한국)
[2022.2.16.수]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러·우크라 진출 韓기업 잇단 탈출…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흔들...러 침공 예상 D데이 삼성·LG 우크라 전면 철수...반도체 공정 핵심소재 `네온` 우크라산 수입비중 23% 달해 美제재땐 수출 타격도 불보듯...한국차, 러시아 내수판매 타격 국지전만 터져도 10% 급감...육로 막히면 물류비용 눈덩이 가스·곡물 등 원자재대란 우려
☞전기버스도 中공세…친환경차 흐름타고 30% 돌파...작년 등록 버스 2838대까지 늘어 "중국은 사살상 수입규제…韓도 보호장치 마련해야"
☞"文정부 국가채무 年10%씩 늘어…5년뒤 채무비율 70% 달할수도"...최근 수년간 정부가 나랏돈 풀기 정책에 나서며 국가채무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에도 국가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재정수지 적자가 만성화될 우려가 있다는 재정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계양전기 "직원 245억원 횡령 혐의 발생"…거래정지...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012200]는 자사 재무팀 직원 김모씨를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금 융》
☞까스텔바작, 지난해 영업손실 32억8941만원...까스텔바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8941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아이마켓코리아, 지난해 영업익 454억...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SK디앤디 "DDILVC와 공동투자 양해각서 체결"...SK디앤디는 부동산 개발 투자에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디디아이엘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LVC)·디앤디인베스트먼트와 공동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영업익 4565억..흑자전환...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매출이 4조1104억원, 영업이익 45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기 업》
☞자율주행차 출시 앞두고…차량보안 시장 급성장...제네시스 올해 말 출시 `G90`에 운전대 안 잡는 3단계 기술 적용 벤츠·BMW도 연내 출시 앞다퉈...현대차·기아, 유럽 CSMS 인증 LG는 전장서 獨 보안인증 획득 시옷 등 IT 보안업체 몸값 `껑충`
☞탈탄소 과속에 화력발전 34%로 뚝…전력 모자라자 원전으로 메워...준비없이 탄소중립 외친 文정부 원전 비중 되레 늘어...석탄비중 4년새 10%P 급감 설비투자 늘린 신재생에너지 바람 등 변수많아 발전량 한계 비용 비싼 LNG에 의존 불가피...발전社 에너지 비용부담 늘어
☞SK에너지, 목포에 화물차 1000대 품는 휴게소 열었다...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와 목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대형 화물차 휴게소를 목포에 열었다.
☞몸값 1,000,000,000,000원…K유니콘 7곳 추가됐다...'제2 벤처 붐'이 가속화하며 지난해 국내 유니콘 기업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두나무, 직방 등 무려 7개 혁신 스타트업이 새롭게 유니콘 기업에 합류했다. 유니콘 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곳을 말한다.
《부 동 산》
☞송도 입성 실수요 몰린 ‘송도 럭스 오션 SK뷰’ 눈길...SK에코플랜트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인 ‘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청약을 마쳤다. 대출규제부터 대선까지 여러 변수가 잇따르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시장 상황에 송도 역시 실속있는 상품을 원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 시장이 재편되면서 중도금 대출이 나오고 브랜드, 대단지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송도 럭스 오션 SK뷰로 실수요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수도권 분양권 웃돈 2억 뚝…'마이너스피' 매물 줄잇는다...가평·이천 등 수도권까지 `마이너스 피` 거래 나오기도...수억원 웃돈거래 거의 사라져 주택수 포함돼 세금 부담도 작년 거래액 반토막 수준
☞급매물만 팔린다…아파트 실거래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낙폭 확대…수도권 낙폭 11년7개월 만 최대 대출 규제·금리 인상 등 여파…시세보다 싼 것만 거래
☞임대후 분양전환 세종아파트 인기...시세보다 3억원 이상 저렴한 1억원대 분양가로 관심을 모은 세종 도램마을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의 특별공급(50가구) 청약에 1만50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무려 594대1을 기록했다.
《사 회 유 통》
☞5살 조카 때려 숨지게 한 고모 긴급체포...자신이 맡아 키우던 5살 된 어린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고모가 긴급 체포됐습니다...숨진 조카의 몸에는 곳곳에 멍 자국이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와 분리 안돼…'신변보호 여성' 살해 또 못막았다...구로 스토커 살인사건 검찰, 범행 이틀전 영장 반려 논란...스토킹 여성 살해후 극단선택 경찰, 구속영장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후 풀려나 보복..."가해자와 즉시분리 위해 사법당국 공조·제도 절실"
☞'1300억 조세 포탈' LIG 구본상·구본엽 무죄...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1300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상 LIG그룹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국 제》
☞우크라 戰雲에 유가 100달러 육박…美, 에너지공급망 확보 총력...커지는 우크라이나 리스크 WTI 2.5% 급등하며 95.4달러 브렌트유도 2014년 이후 최고 러 침공 땐 원유 수출 줄어들어 일각선 `120달러 돌파` 전망도 천연가스 공급도 타격 불 보듯...美, 유럽 기업등과 증산 논의
☞"우리 목숨도 소중하다" 뉴욕 거리에 나선 아시아인들...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계 미국인이 괴한에 의해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ALM(Asian Lives Matter·아시아계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이 점화됐다. 잠잠했던 아시아계 혐오 범죄가 다시 늘어나며 'BLM(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에 이어 ALM이 확산될 분위기다.
☞역시 버핏 '신의 한수'…MS 인수前 블리자드 담았다...작년 주식 10억弗규모 사들여 82조원 세기의 빅딜 덕봤다 인수발표당일 주가 25% 폭등
☞인텔, 세계 7위 파운드리 '타워' 60억달러에 인수...협상 마무리단계…이번주 타결 시총 훨씬 웃도는 가격 제시해 타워, 시간외거래서 48% 급등...AMD는 자일링스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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