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비트코인 뉴스 모음
브라이언 브록스 전 OCC 청장대행 “리플과 SEC 합의 도달 전망”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이 “판사가 리플의 2013년 증권법 위반 여부를 결정하더라도,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합의에 도달할 것이다. 미국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XRP를 거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고 크립토뉴스플래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브룩스는 “양측은 2013년의 XRP 토큰 분배가 유가증권인지 여부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이는 XRP가 지금 여전히 증권인지 여부와 무관하다. SEC는 자산의 성격이 탈중앙화, 유용성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다고 여긴다”고 전했다.
리서치 “해커들, 토네이도캐시 대체 플랫폼으로 칩믹서 사용”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 Mist)가 지난주 발표한 ‘블록체인 보안과 자금세탁 대책’ 보고서를 통해 해커들이 토네이도캐시를 대신할 플랫폼을 찾고있다고 설명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슬로우미트는 최근 해커들이 비트코인 텀블링 서비스 칩믹서(ChipMixer)를 자금세탁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재무부 OFAC 제재 플랫폼이 아니다.
라울 팔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10년 내 200배 증가 가능”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이 향후 10년 안에 글로벌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지금보다 200배 증가한 200조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라울 팔은 최근 인터뷰에서 “네트워크 효과, 사용자 수, 사용자 수의 성장 추이 등을 감안해 향후 10년 내 암호화폐 사용자 수가 40억~50억 명까지 증가한다고 가정한다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서 200조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티케팅 등 결제에 필요한 수단이 암호화폐로 대체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축적 기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내 예상이 90% 빗나가더라도 암호화폐 시총은 1조 달러에서 20조 달러까지 성장한다는 의미이다”고 덧붙였다.
전 CFTC 의장 “SEC와 공동 SRO 구축… 암호화폐 규제 갭 해결”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인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함께 자율규제기관(SRO)을 구축하면 지금의 암호화폐 규제 갭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어느 기관도 암호화폐 업계를 규제할 권한이 없다”며 “갭이 존재한다. SEC와 CFTC가 공동으로 SRO를 구축한다면 이 갭을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英 FCA, 미등록 암호화폐 비즈니스 플랫폼 리스트 공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미등록 암호화폐 비즈니스 플랫폼 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BTC인베스트(BTC Invest), 레짓 마이닝(Legit Mining) 등 플랫폼이 포함됐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관련 다양한 플랫폼이 포함됐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 외환 서비스 플랫폼이 다수 포함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FCA는 “미등록 플랫폼의 거래는 범죄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당국, 3월 이후 불법 암호화폐 채굴 채굴기 9400대 압수
동유럽 매체 라디오자유유렵(rferl)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지난 3월 말부터 9404대의 불법 암호화폐 채굴기를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이란 국영 전력회사 타바니르(Tavanir)는 무면허 암호화폐 채굴자에게 부과하는 벌금을 400%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오픈씨 프로덕트 책임자, 내부거래 소송서 기각 주장
더블록에 따르면 전 오픈씨 프로덕트 책임자 나다니엘 채스테인(Nathaniel Chastain)이 내부거래 관련 소송에서 기각을 주장했다. 그는 지난 6월 내부거래와 관련해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됐다. 나다니엘 채스테인은 NFT가 기업 홈페이지에 등록되기 전 내부 기밀 정보를 이용해 NFT를 비밀리에 구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그는 익명의 월렛과 계정을 사용해 NFT를 구매했으며, 오픈씨는 향후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피고측 변호인단은 사기가 증권이나 상품 거래를 기반으로 한다며, NFT는 증권도 상품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 “비트코인, 아직 인플레 헷지 수단 아냐”
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쓰일 만큼 성숙하지 않다”면서 “비트코인 지갑이 10억개를 돌파하고 메인스트림에 도입되면 인플레이션 헷지 역할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은 약간의 희소식이 있을 때마다 매우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3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가상화폐 관련 상표 출원
미국 변리사 마이크 콘두디스(Mike Kondoudis)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가 가상화폐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출원 항목에는 △의류+에너지 드링크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가상화폐 관리 소프트웨어 △가상 의류, 신발, 스포츠 장비 등이 포함됐다.
美 증권예탁결제원,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주식 거래 처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이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아이온(Ion)’을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이 현재 일평균 10~16만건의 주식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DTCC는 바클리즈, BNY 멜론, 찰스 슈왑, 시타델, 시티, 크레딧 스위스 등과 플랫폼을 개발중이며, R3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코다 분산원장기술(DLT)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 12개월 최저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은 8월 21일(현지시간) 기준 1965만달러로, 12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은 작년 10월 25일 7441만달러 고점을 찍었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최근 채굴자들은 운영비 충당을 위해 비트코인 매도에 나서고 있다. 채굴자들은 최근 2주 동안 5,925 BTC를 매도했다.
모건스탠리 “암호화폐 시장 긴축 일시 중단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주 금요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시장 긴축이 일시 중단됐다고 진단했다. 유동성 지표인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감소세가 멈췄고, 레버리지 수요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다. 지난주는 4월 이후 처음으로 금이나 국가 통화 같은 실물 자산과 가치가 연동된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월간 기준으로 감소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여전히 고점보다 20% 낮은 수준이지만 기관의 극단적인 디레버리징이 일시적으로 멈췄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각국 중앙은행이 계속해서 긴축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차입 수요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디파이 플랫폼 대출은 올 들어 70% 감소했다. 은행은 “법정화폐 레버리지 증가 또는 암호화폐 레버리지 증가 없이 이번 암호화폐 사이클 바닥을 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5년 휴면 주소 BTC 보유량 역대 최대.. 유통량의 90% 이상 차지
5년 동안 휴면 상태인 주소에 보관된 비트코인 물량이 1,787만 BTC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핀볼드가 비트인포차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휴면 상태 비트코인은 현재 유통되는 1,912만 BTC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해당 주소들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 잔액은 79,957 BTC로, $21,200 시세 기준 약 16억달러를 보유 중이다. 상위 5개 휴면 주소는 합계 185,096 BTC(39억달러)를 보유 중이다. 휴면 주소는 잔액 0 BTC 초과 주소 중 일정 기간 동안 출금하지 않은 주소를 말한다.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서 870만 달러 순유출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총 87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중 비트코인 펀드에서 1530만 달러가 유출됐으며, 이더리움 펀드로는 290만 달러가 유입됐다. 비트코인 숏(인버스) 펀드에는 20만 달러가 유입됐다.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펀드 거래량은 10억 달러로 올해 평균보다 55% 낮고 올해 두 번째로 적은 규모를 나타냈다.
분석 “상승 전환 시간 걸릴 듯.. 잭슨홀 미팅 파월 발언 촉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uger)는 “지난주 하락장으로 베어(매도세력)들이 운전석에 앉았다. 시장에 반전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좋은 말을 해줄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다. 코인베이스 기관 리서치 책임자 David Duong 또한 비트코인이 일봉 기준 기술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고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BTC는 앞으로 몇 주 동안 $20,830-$19,230 사이에서 지지선을 리테스트할 것이며, 트레이더들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의 발언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다. 파월은 긴축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미 국채 800억 달러 보유.. 전체의 2%
코인텔레그래프가 JP모건 보고서를 인용, 2022년 5월 기준 테더, 서클 등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800억 달러 상당의 미국 단기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국채의 2%를 차지하며,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보유량보다도 많다. 올해 초 테더와 서클은 기업어음 의존도를 낮추고 미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암스테르담서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체포 항의 시위
블록웍스에 따르면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Alexey Pertsev가 체포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주말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시위가 열렸다. 50명 이상이 모였다. 앞서 네덜란드 금융범죄기관 FIOD는 Alexey Pertsev가 토네이도캐시를 통한 자금세탁을 조장했다며 그를 체포했었다.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번 체포를 기점으로 전세계 오픈소스 코더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IMF “亞 증시, 암호화폐 상관관계 증가.. 금융 안정성 위협”
IMF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인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가 대폭 증가했다”면서, “암호화폐 변동성이 전통 시장의 채무 불이행을 초래하는 등 금융 안정성을 해칠 수 있으며,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진단했다. IMF는 “아시아 각국은 금융 기관에 명확한 암호화폐 지침을 전달하고, 개인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보급 순위 미국, 우크라, 영국 순
암호화폐 보급(사용) 순위가 미국(7.75/10), 우크라이나(5.96/10), 영국(5.79/10) 순으로 나타났다고 핀볼드가 머천트 머신(Merchant Machin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가별 암호화폐 보유자 수, 디파이 도입 지수, 암호화폐 결제 허용 기업 수, 비트코인 ATM 수, 월간 검색량 등을 반영해 이같이 산출했다. 암호화폐 보유 인구 비중 1위는 12.73%를 기록한 우크라이나로 나타났다.
日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 “ETHW 상장 및 배포, 머지 후 결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가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 후 하드포크를 통해 파생될 수 있는 PoW 기반 이더리움(ETHW)에 대해 “머지 후 상황에 따라 상장 및 토큰 배포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상장 관련해서는 암호화폐 거래소 협회(JVCEA)의 심사 프로세스를 거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5년간 전세계 NFT 거래량 60% 증가 전망”
영국 시장 조사 기업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가 2027년 전세계 NFT 거래량이 4000만건을 기록, 올해(2400만건)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에서도 메타버스 관련 NFT 거래량이 5년간 50만건에서 980만건으로 20배가량 증가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니퍼 리서치는 “몰입형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메타버스의 상용화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림파이낸스 공격자 월렛, 토네이도캐시로 1,200 ETH 추가 이체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에 따르면, 팬텀(FTM)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그림파이낸스(GRIM) 공격자의 중간 주소 ‘0x9882238’에서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로 1,200 ETH가 추가 이체됐다. 당시 시세 기준 194만 달러 상당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그림파이낸스는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돼 약 3,0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도난당한 바 있다.
아칼라, 오발행 물량 중 29.7억 aUSD 소각 결정
최근 iBTC/aUSD 풀 취약점 노출로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aUSD 오발행 피해가 발생한 폴카닷(DOT) 파라체인 아칼라(AC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발행된 물량 중 회수한 29.7억 aUSD를 소각하는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칼라는 aUSD 오발행 사태에 대한 수습 대책을 강구하면서 향후 업데이트 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앞서 아칼라는 오발행 자산 추적 보고서를 내고 “취약점 노출로 총 30.22억 aUSD가 오발행 됐고 iBTC/aUSD 유동성 풀 기여자 주소 16개에 오발행 물량이 흘러들어갔다”고 분석한 바 있다.
대형증권사들 내년 ‘상반기’ 가상자산거래소 설립키로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NH‧KB‧신한투자증권 등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 인가 및 법인 설립 신청에 나섰다고 뉴스핌이 보도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설립에 필요한 논의가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올해 4분기 정부가 가상자산관련 법률 조항 및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된 내용을 발표한 이후에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관계사인 미래에셋컨설팅 산하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가상자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NFT를 비롯한 디지털자산의 기관 대상 서비스 연구 및 개발 인력을 채용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산하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토큰 사업 진출 방안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증권사들의 가상자산거래소 사업 진출은 윤석열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가상자상(암호화폐) 업권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관련법을 손질해 증권형 토큰과 비증권형으로 나눠진 규제한 하나의 틀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심사하겠고 밝혔다.
게임스탑 NFT 마켓 거래량, 출시 첫날 대비 10배 급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달 론칭한 게임스탑 NFT 마켓플레이스의 지난 24시간 판매량은 16만 6,800달러, 수수료 수익은 3,753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3일 출시 첫날 기록한 판매량 198만 달러, 수수료 수익 4만 4500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감소했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게임스탑 NFT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었을 뿐 아니라, 최근 NFT 시장 전체가 부진한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리서치 “이더리움 기반 불법자금 중 약 75%, 토네이도캐시로 유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 Mist)가 지난주 발표한 ‘블록체인 보안과 자금세탁 대책’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체인에서 발생한 해킹 등 불법 행위를 통해 빼돌려진 자금 중 75%는 토네이도캐시로 유입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암호화폐 관련 범죄 중에는 자금세탁 사례가 많다. 토네이도캐시는 그중 약 30만 ETH(불법 자금 중 약 75%)를 이체받고 있으며, 약 24%는 해커 지갑 주소에 남아있고, 2%는 중앙화 거래소로 이체됐다. 구체적으로 토네이도캐시가 자금세탁 수단으로 이용된 사례는 로닌 네트워크 브릿지 해킹, 하모니 호라이즌 브릿지 해킹, 웜홀 브릿지 해킹 등이 있다.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 중에서는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노린 공격이 특히 많았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 해커가 훔친 암호화폐를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세탁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등록,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피터 시프 “BTC 거품 꺼지면 소송 봇물 터질 것…마크 큐반 소송은 시작 불과”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CEO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거품이 붕괴되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소송이 봇물 터지듯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 대출업체 보이저디지털을 홍보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한 크립토 친화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 관련 기사를 첨부하고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비트코인 거품이 꺼지면 암호화폐 투자로 돈을 잃은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번 모든 사람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수년 전부터 경고해 왔다”고 부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Moskowitz 로펌이 마크 큐반을 상대로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한 바 있다.
도지코인 공동 창업자 간 불화…빌리 마커스, 잭슨 팔머 트위터 차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13년 비트코인을 패러디한 밈코인 도지코인(DOGE)을 공동 개발한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와 잭슨 팔머(Jackson Palmer) 간의 불화가 ‘트위터 차단’을 통해 드러났다. 잭슨 팔머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빌리 마커스의 트위터 계정 접근이 차단된 화면을 공유했다. 두 DOGE 창업자 간의 불화는 잭슨 팔머의 ‘안티 크립토'(암호화폐 반대) 스탠스가 주요했다는 게 유투데이 측의 설명이다. 팔머는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암호화폐는 사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기꾼(grifter)’이라고 주장해왔고, 빌리 마커스는 공개적으로 머스크의 지지자로 활동해온 바 있다. 한편, 지난주 빌리 마커스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약 28만 DOGE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현재 0.12% 내린 0.069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디지털 “NFT 지적재산권 문제 향휴 메타버스에 큰 영향”
갤럭시디지털이 ‘NFT 라이선스: 사실과 허구’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 NFT 프로젝트의 지식재산권 문제가 향후 메타버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갤럭시디지털은 “실제로 대다수의 NFT는 소유자에게 지식재산권을 넘겨주지 않는다. 일부 NFT 프로젝트의 경우 다른 것보다 지식재산권에 훨씬 관대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BAYC(Bored Ape Yacht Club)와 문버드(Moonbirds)와 같은 NFT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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