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기자회견 주요 내용
1. 고용시장 매우 매우 강력(very very strong). 최대 고용 환경과 일치
2. 물가의 둔화 전망 유지하지만 필요시 정책수단 이용할 것
3. 경제는 더 이상 통화정책 지원이 필요하지 않음
4. 자산규모 축소 논의 들어갔음. 다음 회의에서 추가적인 사항 공개할 수 있을 것. 현재까지 정해진 것(방법, 시기 등)은 없음
5. 정책 수단에 있어 우선 사용해야 하는 것은 기준금리 조정
6. 고용 환경 해치지 않으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
7. 기준금리 인상에 적절한 시기는 곧 올 것
8. 금융시장보다 중요한 것이 실물경제
9.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방 압력이 크지만 12월 대비 조금 약화. 공급 병목현상은 결국 해소될 문제
10. 연준 대차대조표는 필요 이상으로 매우 큼. 지난 QT 때보다 빠르게 자산 규모 축소 가능
11. FOMC 이사들은 3월 기준금리 인상 염두에 두고 있음
<출처 한화증권 김성수>
개인적인 고찰
예상과 달리 강력하고 꾸준한 긴축을 시사하며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며 시장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강한 매파적인 발언으로 인식을 한 듯 보인다.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회의 직후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 등에 상승폭을 반납한 뒤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
예상과 달리 강력하고 꾸준한 긴축을 시사하였는데, 일단 경기 침체보다는 강력한 고용 시장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은 예상은 됐지만 그래도 막상 결과를 들어보니 비슷하거나 더 매파적인 느낌이라 지금 같은 약세장에서는 충격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전체적인 향후 경로 전망은 기존 컨센서스 대비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로 3월 인상 시작이 명확해 졌다는 점, 하반기 중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이 동반되는 그림으로 전망의 스텍트럼이 좁혀진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이 된다.
다만 3월 회의에서 더 구체화될 결정들이 남아 있어 투자시장의 전망은 매우 신중한 듯 보여진다.
과거 Fed금리 인상 후 시장은 우상향? 하지만.....
Fed가 금리를 인상했을 때 최근 25년간 증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중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이 됐다.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받았지만 Fed가 금리 인상에 나선다는 건 경제가 그만큼 괜찮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이 Fed의 금리 인상을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면 호전되는 기업 실전이 반영돼 매수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파악.
1999년 6월 ~ 2000년 5월 | 기준금리 연 4.75% -> 연 6.50%로 올림 코스피 -0.6%, 다우 -0.4%, 나스닥 37.7% |
2004년 6월 ~ 2006년 6월 | 기준금리 연 1.0% -> 연 5.25%로 올림 코스피 61.1%, 다우 9.4%, 나스닥 9.3% |
2015년 12월 ~ 2018년 12월 | 기준금리 연 1.0% -> 연 5.25%로 올림 코스피 2.5%, 다우 31.7%, 나스닥 29.9% |
과거 위 표를 보면 금리가 오르면 단기적으로는 충격으로 인해 조정을 받지만, 결과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번과 과거 금리인상과 다른 점은 과거 금리 인상은 실물경제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펼칠 수 있는 통화정책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코로나 재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갈등 등 아직 해소하지 못 한 악재가 남아 있다. 금리도 올리고 경제는 침체로 가는 상황. 모든 문제의 근원인 코로나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 하고 늪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다고 보인다.
결론
돔황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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