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0일 암호화폐 시황 / 비트코인, 칠리즈, 질리카

 

  코인시장이 오늘은 쉬어가는 모양새입니다. 하루동안 내내쉴지 아니면 미국이 잠에서 깰때 다시금 상승세를 이어나갈지도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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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시장이 좋았고 비트코인의 시세도 꽤나 올라왔습니다. 이전에 떠났었던 코인투자자들도 속속 돌아오는 것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작은 시총 혹은 만만한 시총의 코인들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어제 오늘은 조단위 시총의 코인들이 그동안 내려갔던 시세를 다시금 '채워나가는 현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는 작년 4월 비트코인 8천만원 고점에서 시장이 조정을 받은 후에 8월에 다시금 비트코인이 고점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이미' 시장에서 생겨났던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칠리즈 질리카 의 상승도 마찬가지 입니다

​  즉, 가장 중요한 것은 코인시장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그랬다 하는 것이 코인시장에서는 '반복'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비트코인의 차트를 먼저 살펴보고 칠리즈 질리카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비트코인 일봉 차트

  일단 비트코인의 시세는 5600만원 선입니다. 그동안 계속되어 왔던 상승세가 오늘도 이어졌다면 오늘 6천만원을 회복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호들갑 떨길 좋아하는 언론이 6천원 만원을 회복했다고 뉴스를 쏟아내주면서 코인투자자들의 유입이 가속화되었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6천만원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도 축제를 같이 즐겨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코인의 '흐름'을 보는 날이니 칠리즈 의 주봉부터 보겠습니다.

칠리즈 주봉 차트

  일단 칠리즈의 최고점이었던 시기는 '당연히' 작년 4월이었고 최고 시세는 1100원이었습니다. 지금의 370원이라는 시세는 이전 고점의 3분의 시세이며 10월달에 다른 코인에 비해 뒤늦게 반등을 할때의 시세와 비교를 하면 딱 '절반'의 시세입니다.

 

칠리즈 일봉 차트

  칠리즈의 일봉을 보면 어제 최고 상승폭은 30% 입니다. 30% 라는 상승이 코인의 시총에 따라 의미가 다릅니다. 칠리즈의 시총을 감안해보면 약 5천억의 시총을 올릴정도의 매수세가 온 것입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것이 '호재가 없는' 코인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칠리즈를 둘러싼 호재들도 있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5천억이라는 시총증가가 유지되느냐 그리고 급등의 다음날에도 추가적인 상승 혹은 시세의 유지가 되느냐 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칠리즈의 어제 상승은 '유의미'한 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다른 코인들도 이러한 '트렌드'가 있는지 확인해보려면 2일전에 글로 다룬 질리카를 보시면 됩니다. 질리카는 5일전에 마치 칠리즈의 상승을 예견하기로한 듯 미리 움직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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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대로 다음날에도 분위기가 좋았느냐 라는 부분을 볼때 역시나 다음날도 상승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로써 단 5일동안 2배가 넘게 올랐고 그 시세가 유지되는 것을 넘어서서 오늘도 10% 대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질리카의 상승에 자극을 받은 분들 어제 칠리즈의 상승을 보면서 '반복되는' 코인의 릴레이가 시작되었구나 하고 '직감'하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