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강세인지 약세인지 알아볼 수 있는 달러 인덱스입니다. 코로나이후 미국의 돈풀기로 달러인덱스가 하락했었습니다. 그 후에 금리인상과 테이퍼링 논의로 위험자산하락에 대한 공포가 형성되면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기 시작했죠.
차트상으로는 이제 곧 상승세가 꺾일 위치에 있습니다. 많이 꺾이게 된다면 위험자산으로도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달러가 1400원 1500원에 도달한다면 그때는 이미 경제위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꺾이게 된다면 그전에 꺾여야죠.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9258
달러가 기축통화의 힘을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1974년원유 결제 대금을 달러로 하는 페트로 달러 시스템이 시작된 것 입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안보를 책임져 주는 대신 석유수출대금을 달러로 받기로 협정을 맺은 것이죠.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달러를 뒷받쳐주는 이유 중 하나인 페트로 달러도 위기를 맞을 수 있습니다. 사우디가 석유대금을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다는 말을 흘린 것이죠.
다음 그림에서 파란색은 외환보유액 중 달러의 비중 검은색은 달러 인덱스, 빨간색은 환율,금리 조정 후 달러의 비중입니다. 사실 달러는 현재 지는 태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외환보유액에서 달러의 비중은 지난 20년 동안 서서히 떨어지고 있었죠. 20년간 최고 73%에서 59%정도까지 내려왔습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2/08/JZSD4RYKVVFWBKA4ZYRPZXU7WY/
달러를 제외한 외한 보유액 중 4분의 1은 중국의 위안으로 바뀌고 있죠.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이미 탈달러화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을 금 그리고 위안화로 바꾸고 있었죠. 또 서방의 경제 제재에 대한 맞대응으로 천연가스 석유등의 수출대금을 루블화로 직접 결제하거나 비트코인 등 대체 통화를 쓸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6022700009
그리고 미국이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가 해외에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동결시켜 버렸죠. 루블화의 가치를 폭락시키면서 러시아를 디폴트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전략은 다른나라들을 공포에 빠지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내가 되지 않을까하며 외화보유액을 다른 통화로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서 제가 달러인덱스에 대해 얘기를 하는 이유는 결국 하나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영향이겠죠. 암호화폐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달러에 힘이 분산된다면 이자금은 암호화폐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 58.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마이클 반 데 포페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발 직후 BTC는 강세장이 본격화되며 신고점 랠리를 펼쳤습니다. 오늘날 BTC의 상대적으로 지루하고 무난한 흐름은 본격적인 돌파 직전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다. 당시의 매집 기간이 떠오른다”라고 분석합니다.
다만, BTC가 현재의 약보합 흐름을 탈피하고 상승장으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달러 약세라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달러 인덱스 선물 차트 보시고, 저항 매물대에서 꺽이는지 달러 약세 후 자금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포착하시고 안전매매 하시면 되겠습니다^^
채팅방도 함께 운영중이니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문의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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