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약세와 미 증권거래위 원화(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거부로 인한 여파로 암호화폐 급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을 했고, 월가에서는 기술주 매도세가 계속되는 등 리스크 헤지현상이 본격화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비트코인은 전저점이 깨지면서 5개월 만에 4만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금리 인상을 앞두고 위험 회피 현상이 급부상하고,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대거 출현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은 미국 증시 동조화가 가속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연준의 테이퍼링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 그 영향으로 나스닥이 급락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시세도 덩달아 떨러졌다고 분석이 됩니다.
여기에 SEC가 지난해 몇 차례 연기한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부하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키지 않았나 보여집니다.
우선 암호화폐 시장은 저가매수세 유입에도 매도세가 강화되었고,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 했습니다.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예상보다 강한 긴축 정책을 나설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데,
블롬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마이크 맥글론은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낙관론에 힘을 실었고, 포보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투기 자산에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는 과도기라고 언급했습니다.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고 세계적인 담보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인터뷰하며 이러한 변화가 올해 내로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조정국면에 있으면서도 새롭게 거래가 되는 유동성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에서 저점으로 만들려면 단기적으로라도 신규 유동성이 유입되어야만 하는데, 새롭게 유입되고 있다는 근거가 보이지 않네요.
현재 자리가 완전히 깨지지 않아 유동성이 유입이 되지 않을 확률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현재 시장의 분위기와 차트의 분이기는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저점은 새로운 유동성의 유입이 들어와야 해석이 되지 않나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추가로 월가의 거물 투자자인 제레미 그랜담은 현재 투자 시장은 '슈퍼 버블'상태라고 진단을 했습니다. 1929년 시장 붕괴,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와 마찬가지라고 했네요. 이미 이달 들어 나스닥은 8%이상 급락하여 더 큰 조정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나스닥 등 위험자산이 급락하자 더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암호화폐도 함께 급락은 당연한 분위기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강한 하락세에 알트코인 호재가 나와도 시장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1월 26일(수) FOMC 성명서(오후 2시) / 제롬 파월 Fed 의장 기자회견(오후 2시30분) FOMC가 예정돼 있는데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에 테이퍼링을 완전히 종료하고 기준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내놓기도 했으나, 통화 정책엔 별 변화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2022년 FOMC 일정 |
1월 25일 ~ 26일 |
3월 15일 ~ 16일 |
5월 03일 ~ 04일 |
6월 14일 ~ 15일 |
7월 26일 ~ 27일 |
9월 20일 ~ 21일 |
11월 01일 ~ 02일 |
12월 13일 ~ 14일 |
따라서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이 됩니다. 가파르게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얼마나 강화된 긴축 발언을 내놓는지에 따라 변동성이 커진 투자 시장의 움직임이 좌우될거 같습니다. FOMC를 앞두고 재료를 확대 해석하는 국면이라 이번 일정이 지나가면 이부분은 어느정도 완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새로운 유입이 되야 추세 반전까지 이어집니다. 지금은 추격매수보다는 차분하게 등락을 이용한 매매나 관망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 주 FOMC회의를 계기로 어느정도 시장의 방향성은 잡히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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